비건채식한지 5년차인데, 가공식품 아예 안 먹는 자연식물식도 해봤다가, 오만 비건정크푸드(떡, 빵, 과자 등등) 찾아서 사먹다가 돌고돌아 결국 삼시세끼 내가 만들어먹는 걸로 정착했어. 물론 특별한 날 외식도 하지만 바깥음식 먹으면 속도 좀 더부룩하고 편하게 못먹겠더라고..ㅠ 걍 내가 자주 해먹는 음식 정리할 겸 글 쓰게 됐어ㅋㅋ
1. 제철과일 제철채소는 무조건 옳다
아침은 특히 과일 많이 먹는데 제철과일이 제일 싸고 맛있잖아. 집 근처에 농산물시장 있어서 2주에 한번씩 장보는데 세상 제일 행복한 시간이얌
2. 현미밥+나물반찬+구운김+쌈종류(미역쌈/찐양배추/초록쌈채소 등)
현미밥이 단순한 현미밥이 아님.. 병아리콩, 버섯, 제철채소, 양배추 등등을 밥할때 같이 앉혀서 조금씩 소분해놓고 먹는데 양념간장이나 견과류 듬뿍넣은 수제쌈장이랑 스까먹으면 밥만 먹어도 진짜 존맛탱.. 콩나물,숙주나물,호박나물,가지나물,무나물 등 두세가지는 항상 돌아가며 만들어놓는 편!
3. 두유그릭요거트+수제그래놀라+과일토핑
두유에 비건요거트스타터나 비건요거트 넣고 만든 요거트 유청빼서 그릭요거트로 만들어놓고 치즈 대용으로 많이 먹어. 견과류 오만거 다 때려넣고 오트밀이랑 구운 그래놀라랑 냉동과일이랑 비벼도 먹고! 매일 간식으로 꼭 먹는듯.. 두유는 매일두유 박스채로 쟁여놓는데 라떼도 해먹어서 금방 동나더라.... 내 피의 3할은 진짜 두유일거야...
4. 후무스 샌드위치/후무스 김밥
병아리콩 삶아서 직접 후무스 만들어먹는데 이게 빵에도 잘어울리고 김밥에 넣어도 계란 색감에 참치마요 느낌나서 잘 해먹는당. 당근이나 오이, 파프리카 같은거 길쭉하게 썰어놓고 후무스 찍어먹어도 맛있지
-샌드위치는 비건식빵or직접만든 오트밀식사빵 구워서 잼, 깻잎/상추, 당근/오이/사과 등 채썬거, 새삭채소, 후무스, 땅콩버터 등등 다양한 조합으로 만들어 먹엉. 아 침나와
5. 몸 으실으실할땐
-들깨가루 팍팍 넣은 버섯미역오트밀죽
-병아리콩, 가지, 애호박, 양배추, 양파 등등 때려넣은 토마토스튜 (이거 진짜 존맛탱.. 코로롱 걸렸을때 이것만 해먹음)
6. 그외에 잘 해먹는
-온갖 야채랑 으깬 두부 볶아서 강황가루로 색낸 두부스크램블
-온갖 야채랑 들깨가루로 볶아서 만드는 순대없는 순대볶음st 요리
-오트밀이나 병아리콩 베이스로 해먹는 스콘/쿠키/머핀/브라우니 등
물론 가끔 비건 만두랑 비건 라면 사서 먹기도 하고, 유부라볶이나 월남쌈도 해먹고.. 비건 간식도 먹어ㅋㅋ 걍 제일 자주 해먹는거 위주로 써봤엉.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밥하고 요거트 만들고 나물해놓고 야채 손질해서 정리하면, 막상 식사준비 시간은 얼마 안걸리더라구! 어려운 요리들도 아니어서ㅎㅎ 똥손에 요알못인 나도 이렇게 잘해먹을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해... 암튼 혹시 채식에 장벽이 느껴지는 덬들 이렇게 메뉴가 많다는거 알려주고 싶었엉. 유튜브에도 비건요리 엄청 많으니까 한번 구경해봐ㅎㅎ 그럼 난 배고파서 후숙해놓은 복숭아 먹으러 갈겜...
1. 제철과일 제철채소는 무조건 옳다
아침은 특히 과일 많이 먹는데 제철과일이 제일 싸고 맛있잖아. 집 근처에 농산물시장 있어서 2주에 한번씩 장보는데 세상 제일 행복한 시간이얌
2. 현미밥+나물반찬+구운김+쌈종류(미역쌈/찐양배추/초록쌈채소 등)
현미밥이 단순한 현미밥이 아님.. 병아리콩, 버섯, 제철채소, 양배추 등등을 밥할때 같이 앉혀서 조금씩 소분해놓고 먹는데 양념간장이나 견과류 듬뿍넣은 수제쌈장이랑 스까먹으면 밥만 먹어도 진짜 존맛탱.. 콩나물,숙주나물,호박나물,가지나물,무나물 등 두세가지는 항상 돌아가며 만들어놓는 편!
3. 두유그릭요거트+수제그래놀라+과일토핑
두유에 비건요거트스타터나 비건요거트 넣고 만든 요거트 유청빼서 그릭요거트로 만들어놓고 치즈 대용으로 많이 먹어. 견과류 오만거 다 때려넣고 오트밀이랑 구운 그래놀라랑 냉동과일이랑 비벼도 먹고! 매일 간식으로 꼭 먹는듯.. 두유는 매일두유 박스채로 쟁여놓는데 라떼도 해먹어서 금방 동나더라.... 내 피의 3할은 진짜 두유일거야...
4. 후무스 샌드위치/후무스 김밥
병아리콩 삶아서 직접 후무스 만들어먹는데 이게 빵에도 잘어울리고 김밥에 넣어도 계란 색감에 참치마요 느낌나서 잘 해먹는당. 당근이나 오이, 파프리카 같은거 길쭉하게 썰어놓고 후무스 찍어먹어도 맛있지
-샌드위치는 비건식빵or직접만든 오트밀식사빵 구워서 잼, 깻잎/상추, 당근/오이/사과 등 채썬거, 새삭채소, 후무스, 땅콩버터 등등 다양한 조합으로 만들어 먹엉. 아 침나와
5. 몸 으실으실할땐
-들깨가루 팍팍 넣은 버섯미역오트밀죽
-병아리콩, 가지, 애호박, 양배추, 양파 등등 때려넣은 토마토스튜 (이거 진짜 존맛탱.. 코로롱 걸렸을때 이것만 해먹음)
6. 그외에 잘 해먹는
-온갖 야채랑 으깬 두부 볶아서 강황가루로 색낸 두부스크램블
-온갖 야채랑 들깨가루로 볶아서 만드는 순대없는 순대볶음st 요리
-오트밀이나 병아리콩 베이스로 해먹는 스콘/쿠키/머핀/브라우니 등
물론 가끔 비건 만두랑 비건 라면 사서 먹기도 하고, 유부라볶이나 월남쌈도 해먹고.. 비건 간식도 먹어ㅋㅋ 걍 제일 자주 해먹는거 위주로 써봤엉.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밥하고 요거트 만들고 나물해놓고 야채 손질해서 정리하면, 막상 식사준비 시간은 얼마 안걸리더라구! 어려운 요리들도 아니어서ㅎㅎ 똥손에 요알못인 나도 이렇게 잘해먹을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해... 암튼 혹시 채식에 장벽이 느껴지는 덬들 이렇게 메뉴가 많다는거 알려주고 싶었엉. 유튜브에도 비건요리 엄청 많으니까 한번 구경해봐ㅎㅎ 그럼 난 배고파서 후숙해놓은 복숭아 먹으러 갈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