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마라샹궈 맛은 아님.. 그러나 맛없진 않음

면은 약간 칼국수면?칼국수라면에 들어있는 그런 통통하고 납작한 면이고 양이 좀 적어보임. 후레이크에 그 콩고기 비슷한거랑 고추랑 파 등등 있음 특별할건 없음
불닭볶음면처럼 비벼먹는거고 소스 넣는 순간 약간 느끼하고 단 냄새? 그 쌀국수같은 냄새가 확 올라옴 거기서부터 아 마라샹궈 맛은 안나겠구나 직감함ㅜ
맛이 없진 않은데 동남아시아의 향이 강하게 풍기는 맛이야 향신료 못먹고 쌀국수 이런거 못먹으면 좀 거부감 들 수 있음(내가 좀 그런편) 근데 못먹을 수준은 아니고 걍 먹을만해 괜찮아 그리고 매움 불닭볶음면보다 살짝 더 매운듯 먹고나면 혀도 얼얼하고 뱃속도 좀 얼얼해...

결론 마라샹궈 먹고싶으면 마라샹궈를 먹어라.. 불닭볶음면만큼 매운데 동남아의 향수를 느끼고싶으면 이거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