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보고나서 아직도 찜찜함
기택이 박사장을 죽였을 때 너무하다싶었지만서도
한편으로는 그 억눌린 모멸감이 폭발한 점이 이해는 갔음
가난을 극복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 했으나 결국엔 실패하고
더 극한의 빈곤으로 몰려야만 했던 가장의 무게라든지
끝끝내 계획도 이루어지지 않거나 실패할거라는 패배감, 박탈감 등등
너무 불쾌할 정도로 현실적이고 잔인해서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블랙코미디였어
그리고 나도 누군가의 기생충이지 않았나 자아성찰을 하게 됨
누가 나한테 뭐라 한 것도 아닌데 깊게 뼈맞은 영화였음
기택이 박사장을 죽였을 때 너무하다싶었지만서도
한편으로는 그 억눌린 모멸감이 폭발한 점이 이해는 갔음
가난을 극복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 했으나 결국엔 실패하고
더 극한의 빈곤으로 몰려야만 했던 가장의 무게라든지
끝끝내 계획도 이루어지지 않거나 실패할거라는 패배감, 박탈감 등등
너무 불쾌할 정도로 현실적이고 잔인해서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블랙코미디였어
그리고 나도 누군가의 기생충이지 않았나 자아성찰을 하게 됨
누가 나한테 뭐라 한 것도 아닌데 깊게 뼈맞은 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