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세로 살고있는데 1년전에 계약했고 몇 주 전부터 1층에 가게에 생기려고 해서 음식점일까봐 겁나 불안불안해 했거든
불안한 이유는 안그래도 오래된 집이라 바선생이 나와서 초반에 이사와서 기절할뻔했는데 요즘은 안나와서 방심하던차인데 밑에 음식점이 있으면 바선생이 드글드글한다는 글을 많이봐서 겁나 우울했단말이야 ㅠㅠㅠㅠㅠㅠ
몇 주 염탐한 결과 음식점이 확실하고 오늘은 밖에서 싸우길래 뭔 일인가 구경갔더니... 재개발로 없어진 내 최애 떡볶이 집 아저씨가 계셔...
이 좋으면서 싫은 감정 어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