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파서 약 먹는다고 마시는 물도 토하고 병원에서 링겔 맞고 나서도 약 지으러 약국 내려가서 바로 토하고 그랬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의사선생님도 어차피 나을때까진 뭘 먹어도 게워낼거라고 하셨음.. ㅜ 그래서 꼬박 5일간 약이랑 물 외엔 아무것도 입에 못댐..
한 일주일만에 정신 좀 차리고 샤워하는데 등뼈 골반뼈 등등 온 몸의 뼈들이 너무나도 잘 만져짐;; 그리고 겨드랑이 옆?이나 뭐 엉덩이 배 등등 원래 살이 붙어있었던 부분의 살이 사라짐.. 얼굴 씻는데 턱뼈가 너무 잘 만져지고 볼살이 실종되고 뭔가 늘어난 가죽만 뼈 위에 붙어있는 듯한 느낌이었음. ㅜㅜ
나와서 전신거울을 보는데 식겁한 게 뱃가죽이 진짜 등가죽에 붙어버릴것 같았음.. 정면만 보면 그냥 배가 완전 쏙 들어가고 골반 허벅지 부분 살 좀 빠진 정도지만 옆으로 보는 순간 너무 납작해져서 개식겁... 손으로 만져봐도 납작해진게 느껴짐;
그리고 일단 뭘 하든 힘듬 샤워기 들고 서있기도 드라이기 들기도 힘들고 의욕도 안생김ㅠ
지금도 누워서 내 몸 만져보면 되게 느낌이 이상함. 있던 게 없고 너무 가늘어져서 무섭고 내 몸인데 뭔가 으스러질 것 같고 그럼ㅠ
밥은 어제랑 오늘 한 끼씩 도전해봤는데 아직은 평소 먹던 반도 안들어감.. 어젠 그나마 먹은 것도 설사 한방으로 날리고ㅜ 회복까진 시간이 좀 걸릴 듯ㅜ
5일갖고 오바다 싶기도 하겠지만 그냥 굶은 것도 아니고 끙끙 앓고 잠도 못자고 그런거라 더 빠졌나 봄...그지라서 링겔도 한대 밖에 못맞고 걍 쌩으로 굶은거라... ㅜㅜ
한 일주일만에 정신 좀 차리고 샤워하는데 등뼈 골반뼈 등등 온 몸의 뼈들이 너무나도 잘 만져짐;; 그리고 겨드랑이 옆?이나 뭐 엉덩이 배 등등 원래 살이 붙어있었던 부분의 살이 사라짐.. 얼굴 씻는데 턱뼈가 너무 잘 만져지고 볼살이 실종되고 뭔가 늘어난 가죽만 뼈 위에 붙어있는 듯한 느낌이었음. ㅜㅜ
나와서 전신거울을 보는데 식겁한 게 뱃가죽이 진짜 등가죽에 붙어버릴것 같았음.. 정면만 보면 그냥 배가 완전 쏙 들어가고 골반 허벅지 부분 살 좀 빠진 정도지만 옆으로 보는 순간 너무 납작해져서 개식겁... 손으로 만져봐도 납작해진게 느껴짐;
그리고 일단 뭘 하든 힘듬 샤워기 들고 서있기도 드라이기 들기도 힘들고 의욕도 안생김ㅠ
지금도 누워서 내 몸 만져보면 되게 느낌이 이상함. 있던 게 없고 너무 가늘어져서 무섭고 내 몸인데 뭔가 으스러질 것 같고 그럼ㅠ
밥은 어제랑 오늘 한 끼씩 도전해봤는데 아직은 평소 먹던 반도 안들어감.. 어젠 그나마 먹은 것도 설사 한방으로 날리고ㅜ 회복까진 시간이 좀 걸릴 듯ㅜ
5일갖고 오바다 싶기도 하겠지만 그냥 굶은 것도 아니고 끙끙 앓고 잠도 못자고 그런거라 더 빠졌나 봄...그지라서 링겔도 한대 밖에 못맞고 걍 쌩으로 굶은거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