덬들 1년에 한번 스케일링이 보험처리되어서 14000원에 된다는 거 알고 있니?
1년에 한번 보험처리로 스케일링 받을 수 있는 거고 7월이 되면 갱신됨.. 그러니까 올해 아직 안받은 덬들 7월 이전에 받으라는..) 치과에 갔음. 치과에서 진료 후에 서류 한장 쓰면 1년에 한번은 보험으로 스케일링을 14000원에 받을 수 있는 거야!
치과 간지 1년이 넘었고, 단걸 좋아해서 이가 잘 썪는 편이라, 충치점검도 할 겸 치과에 감.
요즘 치과 진료비 걱정도 되고 해서ㅜㅜ 각종 인터넷 검색끝에, 양심치과리스트 중에 가장 가까운 곳을 갔다.
그런데.. 충치 진료비는 양심적으로 해주는지 모르겠지만.. 스케일링을 왠지 대충한다는 느낌이 들었음. 10분~15분 동안 쓱쓱 하더니 다했다고 함.
썩은 이빨도 없다고 함.. 내가 치석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난 스케일링 받은 지 1년 됐는데... 저번에 받았을때에는 그래도 20분은 넘었던 것 같은데..
장점 : 의사가 직접 스케일링 해줌. 치아카메라로 내부를 찍어서 보여준다. 별로 아프지 않음(근데 이게 제대로 안해줘서 안아픈건지..)
단점 : 너무 짧음.(10분~15분?) 스케일링을 제대로 한건지 의심이 든다. 꼼꼼한 데는 스케일링할 때 얼굴을 오른쪽으로 한번, 왼쪽으로 한번 기울이게 해서 해주거든.. 그런데 여긴 그런 것도 없음. 스케일링 하고 난 후에 치실로 한번 확인해주던데 그런 것도 없음.
결론: 보험이 된다고 해도, 보험공단에서 돈 받는 건데.. 이게 보험처리되는거라고 창렬해진 느낌? 보통 스케일링 5만원 이상이던데... 5만원 이상 내고 10분 정도만 스케일링 해줬다면 짜증났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