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5인 고도 근시라 안경 벗으면 글자는 보이는 게 거의 없어
오늘 아침에 출근하려고 버스를 탔는데 요즘은 밖에서 실내 들어가면 안경에 김 서리는 계절이라 김 사라질 때까지 잠깐 안경 벗어서 손에 쥐고 눈 감고 있었어.. 근데 갑자기 누가 내 무릎에 앉은거야
안경 부서지는 느낌도 나고 눌려서 아파서 아아 했는데 일어나니 안경 초박살 나있었음
그 인간은 슬쩍 보더니 걍 내림 시발
(내리려고 나가다가 나한테 앉음)
나는 애초에 안경이 없는 상태였어서 그 사람 얼굴도 몰라 나한테 앉았을 때 뵨 덩치가 다임 개크고 175는 넘어보인다는 느낌 뿐이야 아 그 사람은 안경 안씀 ㅅㅂ
안그래도 저번주에 속상한 일 있어서 잠도 잘 안왔는데 월요일 아침부터 화나서 눈물 그렁그렁했음
내가 떨어진 안경알 주우려는데 안보여서 더듬더듬하니 건너편 아주머니가 알려주셔서 주움 ㅜㅜ 게다가 앞이 안보이고 창문엔 김서려서 내릴 정거장도 하나 지나쳐서 내림 ㅠㅜ 이제 곧 회사인데 안경원 문 열리면 가보려구 ㅜㅜㅜㅜㅜㅜ
오늘 아침에 15번 탄 개새키야 하체 근력을 키우든지 사과하는 양심을 챙겨라 시벌썅놈
https://img.theqoo.net/iOSQd
오늘 아침에 출근하려고 버스를 탔는데 요즘은 밖에서 실내 들어가면 안경에 김 서리는 계절이라 김 사라질 때까지 잠깐 안경 벗어서 손에 쥐고 눈 감고 있었어.. 근데 갑자기 누가 내 무릎에 앉은거야
안경 부서지는 느낌도 나고 눌려서 아파서 아아 했는데 일어나니 안경 초박살 나있었음
그 인간은 슬쩍 보더니 걍 내림 시발
(내리려고 나가다가 나한테 앉음)
나는 애초에 안경이 없는 상태였어서 그 사람 얼굴도 몰라 나한테 앉았을 때 뵨 덩치가 다임 개크고 175는 넘어보인다는 느낌 뿐이야 아 그 사람은 안경 안씀 ㅅㅂ
안그래도 저번주에 속상한 일 있어서 잠도 잘 안왔는데 월요일 아침부터 화나서 눈물 그렁그렁했음
내가 떨어진 안경알 주우려는데 안보여서 더듬더듬하니 건너편 아주머니가 알려주셔서 주움 ㅜㅜ 게다가 앞이 안보이고 창문엔 김서려서 내릴 정거장도 하나 지나쳐서 내림 ㅠㅜ 이제 곧 회사인데 안경원 문 열리면 가보려구 ㅜㅜㅜㅜㅜㅜ
오늘 아침에 15번 탄 개새키야 하체 근력을 키우든지 사과하는 양심을 챙겨라 시벌썅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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