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볼 일을 볼 때 너무 힘들고 살이 찢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병원을 갔는데
생각하는 ㅊㅈ이 맞더라고...ㅠㅠ 하놔... 그래서 수술을 하기로 했음
근데 그 수술할때 전신마취말고 하반신마취를 해서 수술소리가 다 들림
그래서 수술소리 들리니깐 헤드폰씌우고 노래를 들려주더라고
그래서 아.. 이병원 되게 환자에게 배려 잘해준다 라고 생각했는데
노래소리 무지무지하게 작게 나서 노래소리좀 켜달라고 말하려고 타이밍 재고 있었는데
내가 살이 갑자기 많이 쪄서 엉덩이에 튼살이 있는데
간호사 한명이 "어머 이게 뭐에요... 징그러워..."
순간 내귀를 의심했지만... 설마...에이 설마했는데
다른 간호사가 "살찌면 이렇게 된다 그러니깐 너도 살찌우지마 이런거 생기기 싫으면."
아니... 환자를 앞에 두고 그게 할말인지... 안들리는줄 알고 그런 말 한거 같은데....
와... 나 너무 화가 나서 수술이고 뭐고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못했음....
마취 풀리면 가서 클레임 걸까?... 아니면 그냥 넘기는게 좋을까? 하.... 진짜
마음이 진정되지 않아서 화가나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