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잘 다니던 회사 미래가 안 보인다고 관두고 30대 초반에 공무원 준비 시작해서 2번 떨어지고 3년째 준비 중이야.
난 그런 언니 때문에 본가 가기가 너무 싫어. 언니가 공무원 준비 시작하는 해에 나는 결혼해서 집에서 나왔는데 언니 때문에 친정가는게 너무 싫어.
부모님이 힘들고 어려운 공무원 준비하는 언니 눈치만 봐.
언니는 공무원 준비한다는 이유로 독서실과 헬스장만 다니고 집안일은 정말 손 하나 까딱 안 해.
부모님 집에 갈 때 언니 방에 언니가 있으면 언니 생각해서 거실에서 공부하는 언니 방해하면 안 되니 tv도 크게 못 켜.
부모님은 부모님 안방에서 작은 tv 사셔서 그걸로 tv 봐.
거실에서 큰 소리도 부모님이랑 대화도 못해.
부모님 식당 운영하시는데 원래 나 결혼할 때쯤 은퇴하시고 식당 건물 세주고 지방으로 가실 생각이셨은데 언니 뒷바라지하셔야 해서 부모님 은퇴 계획도 다 어그러졌어.
작년 시험에는 시험 전날 언니 몸보신 시켜준다고 엄마가 삼계탕 해줬다가 시험 전날 예민한데 위에 부담스러운 거 해 줬다고 언니 난리 피워서 엄마가 속상해서 전화하는데.. 엄마의 결론은 매번 똑같아. 이러는 네 언니도 얼마나 더 힘들겠니?
생신, 어버이날, 명절에 가면 공무원 준비하는 언니 배려해야 해서 언니 앞에서는 용돈도 못 드려. 우리 부부가 부모님 식사 대접할 때도 언니는 얼굴 퉁퉁해서 밥 쳐 먹고 있는데 그게 너무 꼴도 보기 싫어.
부모님은 언니 공무원 시험 준비 때문에 힘들어서 그러는 거라고 시험 붙으면 괜찮아질 거고 곧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도 할 거라고 공무원이 무슨 만능인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내가 보기에는 그게 아닌 거 같단 말이야.
공무원 붙는다고 해서 돈을 엄청 많이 버는 것고 아니고 언니는 벌어놓은 돈 공무원 준비로 다 썼고 무슨 돈으로 결혼해??
진짜 다른 공무원 준비하는 가족 있는 집 다 이래??
언니는 미친년인 거 같고 부모님은 너무 오냐오냐 눈치 보니 안쓰러우시다가도 화가 나고 보통 친정집 가서 푹 쉬다 온다는데 난 가면 언니 눈치만 보다가 와서 안가게 돼.
이번 명절도 또 그럴까봐 가기 싫어져.
내가 몇 번 언니한테 ㅈㄹ하니까 부모님은 힘들고 어려운 공부 하는 언니한테 그러지 말하고 언니 편만 들어.
솔직히 나는 이제 30대 중반인데 경력도 애매하고 공무원에만 매달려 있는 언니가 이제는 한심해 보이기까지 하거든.
내가 나쁜 년인 건가????
난 그런 언니 때문에 본가 가기가 너무 싫어. 언니가 공무원 준비 시작하는 해에 나는 결혼해서 집에서 나왔는데 언니 때문에 친정가는게 너무 싫어.
부모님이 힘들고 어려운 공무원 준비하는 언니 눈치만 봐.
언니는 공무원 준비한다는 이유로 독서실과 헬스장만 다니고 집안일은 정말 손 하나 까딱 안 해.
부모님 집에 갈 때 언니 방에 언니가 있으면 언니 생각해서 거실에서 공부하는 언니 방해하면 안 되니 tv도 크게 못 켜.
부모님은 부모님 안방에서 작은 tv 사셔서 그걸로 tv 봐.
거실에서 큰 소리도 부모님이랑 대화도 못해.
부모님 식당 운영하시는데 원래 나 결혼할 때쯤 은퇴하시고 식당 건물 세주고 지방으로 가실 생각이셨은데 언니 뒷바라지하셔야 해서 부모님 은퇴 계획도 다 어그러졌어.
작년 시험에는 시험 전날 언니 몸보신 시켜준다고 엄마가 삼계탕 해줬다가 시험 전날 예민한데 위에 부담스러운 거 해 줬다고 언니 난리 피워서 엄마가 속상해서 전화하는데.. 엄마의 결론은 매번 똑같아. 이러는 네 언니도 얼마나 더 힘들겠니?
생신, 어버이날, 명절에 가면 공무원 준비하는 언니 배려해야 해서 언니 앞에서는 용돈도 못 드려. 우리 부부가 부모님 식사 대접할 때도 언니는 얼굴 퉁퉁해서 밥 쳐 먹고 있는데 그게 너무 꼴도 보기 싫어.
부모님은 언니 공무원 시험 준비 때문에 힘들어서 그러는 거라고 시험 붙으면 괜찮아질 거고 곧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도 할 거라고 공무원이 무슨 만능인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내가 보기에는 그게 아닌 거 같단 말이야.
공무원 붙는다고 해서 돈을 엄청 많이 버는 것고 아니고 언니는 벌어놓은 돈 공무원 준비로 다 썼고 무슨 돈으로 결혼해??
진짜 다른 공무원 준비하는 가족 있는 집 다 이래??
언니는 미친년인 거 같고 부모님은 너무 오냐오냐 눈치 보니 안쓰러우시다가도 화가 나고 보통 친정집 가서 푹 쉬다 온다는데 난 가면 언니 눈치만 보다가 와서 안가게 돼.
이번 명절도 또 그럴까봐 가기 싫어져.
내가 몇 번 언니한테 ㅈㄹ하니까 부모님은 힘들고 어려운 공부 하는 언니한테 그러지 말하고 언니 편만 들어.
솔직히 나는 이제 30대 중반인데 경력도 애매하고 공무원에만 매달려 있는 언니가 이제는 한심해 보이기까지 하거든.
내가 나쁜 년인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