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더 사느니 쓸모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유서도 쓰고 폰에 있던 사진도 다 삭제하고 올해 우울해질때마다 쓴 일기도 열어두고 그런데도 여기 글쓰는걸 보니까 아직 마음 못먹은 것 같기도해 근데 정말 이제 그만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