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운동하는걸 좋아해. 근데 밖에 나가는걸 싫어해ㅋㅋ 일단 움직이면 열심히 잘 하는데 나가기까지가 힘든거...
작년에 케이트보드 타다가 죽을뻔 해서 그만두고 올해에는 또 뭘 할까 생각하다 우연히 본 카디프스케이트
저 발에 달려있는 애임.
딱 봐도 알 수 있듯이 신발을 신은 채로 간편하게 신고 벗을수 있는 스케이트야. 정말 사고 싶었는데 18만원...ㅡㅡ이나 해서 꿈도 못꿈.
근데 요번에 취직하면서 설날 보너스 받은걸로 홀랑 사버렸다
짠
파란건 좀 작은거야. 여자용?
바퀴가 저렇게 4개 달려있어서 정말 안정적인 대신 방향전환이 조금 힘들고 의외로 좀 무거움. 물론 보통 인라인보다는 가벼워. 그리고 자꾸 신발이 벗어질려고 해서 너무 격정적으로 타진 못해. 그래도 설렁설렁 발질하는데 꽤 빨리 나가서 놀랐어!
집에서 조금 타봤는데 재밌어서 빨리 밖에 나가 타고 싶다ㅠㅠ 날 풀리면 꼭 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