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등학교때 미국와서 지금까지 쭉 여기서 삶. 엄빠 두분다 맞벌이 하셔서 평일에는 나랑 동생이랑 시간을 많이 못보내주셔서 대신 일요일은 꼭 우리랑 같이 시간을 보내주심. 그래서 남들 다 가는 한인교회도 안 가고, 아는 한국인도 많이 읎음
미국에 첨 와서는 한인이 많은 동네로 가서 맨 첨에는 재미교포2세? 들이 많이 도와줌. 그리고 한학기 후, 중학교를 올라갔는데, 같이 진학한 애들이 내가 친했던 애들이랑 안친함 (교회 문제였음) 그래서 뻘쭘하게 있다가, 나만큼 영어못하는 아르메니아 애랑 친해지고, 내 성격이 좀 나대는 성격이였는데, 그걸 미국애들은 좋아해서 친구를 꽤 많이 사귐. 6학년 끝내고 이제 또 이사를 갔는데, 여기는 한국미국 혼혈 하나 말고는 한인이 나 혼자임. 하여튼 여기서도 친구를 사귀고, 그중 가장 친하게 된애는 히스패닉임.
그리고 이제 대학에 옴. 아무리 내가 친구가 많다고 해도, 한인은 없어서 이제 나와 같이 문화적으로 공통분모가 있는 한인을 만날생각과 새로운 시작, 등등에 들떠서 진짜 미치게 인맥을 넓임. 이 넓인 방법이 내 고등학교 친구들의 친구와 친해지고, 걔네들의 룸메링 친해지고 하다보니 대부분 백인이였음. 난 딱히 이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은게, 친구를 학교에서 첨 사귈때 가장 쉽게 친해지는 방법은 공통의 적, 교수님을 욕하는 거잖아. 내가 듣는 수업들은 대부분 이과쪽인데, 놀랍게도 동양인이 많이 없어. 그래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도인이랑 백인이랑 친해짐.
내가 앞에서 말했듯 대학생할에 들떠 너무 나댄 나머지 honors college ( 한국어로 도대체 모르겠다) senator다 됨. 이 senator라는게 모든 클럽이 갖고 있는 지책인데, 일주에 한번 미팅을 모두모여서 함. 우리학교에는 KsA라는 한인 단체가 있고, 난 말했듯이 한국사림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먼저 가서 얘기를 하고, 전화번호도 주고받고, 문자도 함. 물론 이걸다 영어로 했음. 한국어로 말하면 내가 무슨실수를 해도 잘모를겄같아서.
하여튼 이렇게 살다가 오늘 우리집에서 40분거리에 있는 교회에서 하는 한인학생 데리고 하는 곳에 초대를 받음. 그래서 선물도 사고, 옷도 단정하게 입고 감.
가서 난 영어를 깉이 쓰고 있는데, 그중 누가 나에게
“무묭이는 한국에서 어릴때 와서 모르는거 같은데, 아무리 영어를 한다고 해도 꼭 호칭은 선배를 써야해”
라고 말함. 나 34살 먹은 사촌언니도 영어할때는 걍 영어로 부르고, 내 동생도 내이름 부르는데???????
일단 나는 “ ah ok” 하고 선배라고 부르기고 왠지 어색해서 걍 이름자체를 안부르게 됨 그리고 또 나에게 뭐라 한게 친구들 얘기 나오다가
“ 무묭이도 이제 컸으니까 친구도 좀 좋은애들로 사겨, 언니가 주는 충고야..” 하면서 히스패닉을 존나 까댐. 멍청하다, 가난해서 애는 많이 낳고... 위에서 엉급한 내 고등학교때부터 베프인 애에 대해서 말하는데, 얘 차 렌지로버 이로크인가 이보크고, 얘네 집 존나 크고 일층 바닥이 대리석임.
엄마아빠가 모임에 가면 말대꾸하지 말라고 해서 걍 네 하고 말았는데 기분이 드러움
마지막으로 나에게 너무 백인이랑만 놀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욕먹는다는데, 이거 진짜야??? 정말 이렇게 보여??? 내가 백인애들이랑 대부분 붇어다니긴 하던데, 고등학교때는 흑인애들이랑도 엄청 놀았고, 인도인이랑도 친하고, 요즘은 덜하지만, 베트남애들이랑도 친했거든. 그 선배 한명만 말했으면 걍 스루라고 마는데, 옆에 있던 선배들도 맞징구 치구 그럼 꼭 지가 백인인듯 행동하라, 꼴보기 싫다 등등 말해서..
내가 잘못한거라면 내 행동을 고쳐야 하는데, 솔직히 나는 니게 잘못됬다고 느낀적 많이 없어서 모르겠음. 내가 지금 잘못하고 있는거야?
미국에 첨 와서는 한인이 많은 동네로 가서 맨 첨에는 재미교포2세? 들이 많이 도와줌. 그리고 한학기 후, 중학교를 올라갔는데, 같이 진학한 애들이 내가 친했던 애들이랑 안친함 (교회 문제였음) 그래서 뻘쭘하게 있다가, 나만큼 영어못하는 아르메니아 애랑 친해지고, 내 성격이 좀 나대는 성격이였는데, 그걸 미국애들은 좋아해서 친구를 꽤 많이 사귐. 6학년 끝내고 이제 또 이사를 갔는데, 여기는 한국미국 혼혈 하나 말고는 한인이 나 혼자임. 하여튼 여기서도 친구를 사귀고, 그중 가장 친하게 된애는 히스패닉임.
그리고 이제 대학에 옴. 아무리 내가 친구가 많다고 해도, 한인은 없어서 이제 나와 같이 문화적으로 공통분모가 있는 한인을 만날생각과 새로운 시작, 등등에 들떠서 진짜 미치게 인맥을 넓임. 이 넓인 방법이 내 고등학교 친구들의 친구와 친해지고, 걔네들의 룸메링 친해지고 하다보니 대부분 백인이였음. 난 딱히 이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은게, 친구를 학교에서 첨 사귈때 가장 쉽게 친해지는 방법은 공통의 적, 교수님을 욕하는 거잖아. 내가 듣는 수업들은 대부분 이과쪽인데, 놀랍게도 동양인이 많이 없어. 그래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도인이랑 백인이랑 친해짐.
내가 앞에서 말했듯 대학생할에 들떠 너무 나댄 나머지 honors college ( 한국어로 도대체 모르겠다) senator다 됨. 이 senator라는게 모든 클럽이 갖고 있는 지책인데, 일주에 한번 미팅을 모두모여서 함. 우리학교에는 KsA라는 한인 단체가 있고, 난 말했듯이 한국사림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먼저 가서 얘기를 하고, 전화번호도 주고받고, 문자도 함. 물론 이걸다 영어로 했음. 한국어로 말하면 내가 무슨실수를 해도 잘모를겄같아서.
하여튼 이렇게 살다가 오늘 우리집에서 40분거리에 있는 교회에서 하는 한인학생 데리고 하는 곳에 초대를 받음. 그래서 선물도 사고, 옷도 단정하게 입고 감.
가서 난 영어를 깉이 쓰고 있는데, 그중 누가 나에게
“무묭이는 한국에서 어릴때 와서 모르는거 같은데, 아무리 영어를 한다고 해도 꼭 호칭은 선배를 써야해”
라고 말함. 나 34살 먹은 사촌언니도 영어할때는 걍 영어로 부르고, 내 동생도 내이름 부르는데???????
일단 나는 “ ah ok” 하고 선배라고 부르기고 왠지 어색해서 걍 이름자체를 안부르게 됨 그리고 또 나에게 뭐라 한게 친구들 얘기 나오다가
“ 무묭이도 이제 컸으니까 친구도 좀 좋은애들로 사겨, 언니가 주는 충고야..” 하면서 히스패닉을 존나 까댐. 멍청하다, 가난해서 애는 많이 낳고... 위에서 엉급한 내 고등학교때부터 베프인 애에 대해서 말하는데, 얘 차 렌지로버 이로크인가 이보크고, 얘네 집 존나 크고 일층 바닥이 대리석임.
엄마아빠가 모임에 가면 말대꾸하지 말라고 해서 걍 네 하고 말았는데 기분이 드러움
마지막으로 나에게 너무 백인이랑만 놀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욕먹는다는데, 이거 진짜야??? 정말 이렇게 보여??? 내가 백인애들이랑 대부분 붇어다니긴 하던데, 고등학교때는 흑인애들이랑도 엄청 놀았고, 인도인이랑도 친하고, 요즘은 덜하지만, 베트남애들이랑도 친했거든. 그 선배 한명만 말했으면 걍 스루라고 마는데, 옆에 있던 선배들도 맞징구 치구 그럼 꼭 지가 백인인듯 행동하라, 꼴보기 싫다 등등 말해서..
내가 잘못한거라면 내 행동을 고쳐야 하는데, 솔직히 나는 니게 잘못됬다고 느낀적 많이 없어서 모르겠음. 내가 지금 잘못하고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