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별로 이런 생각 안 했는데.... 진짜 나이 들면 들수록 내 건강도 건강인데 부모님 건강이 너무 걱정돼
많지는 않지만 내 주변 친구 부모님들도 갑자기 뇌나 심장에 문제 생기셔서 돌아가시거나 암 걸린 분들도 있고............
한편으로는 아 내가 벌써 이런 걸 걱정할 나이가 됐구나 싶기도 해 물론 병이라는 건 나이랑 상관 없이 갑자기 오는 거지만....
작년에 아버지가 교통사고 당하신 이후로 이런 걱정이 더 심해진 것 같아 예상할 수 없는 일은 정말 갑자기 오는 거구나 그걸 실감하고 나서부터 더 무섭네
다들 건강했으면...... 살면서 느끼는 건데 정말 건강이 최고라는 옛말이 틀린 거 하나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