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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엄마가 바람피는거같아서 스트레스 받고있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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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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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주말부부로 지낸지 거의20년아고(나 태어날때부터) 최근 몇년은 그래도 가까운 곳에서 일해서 아빠가 자주와 금토일이나 쉬는날이나
그래서 아빠가 바람피는건 내가 알 방법이 없고 엄마도 아빠를 크게 구속하지않아(성격이 털털해)
일단 엄마가 바람이라고 의심한 계기는 엄마가 자주 놀러다니는 친구 셋이 있는데 엄마 여자1 남자1 이렇게 자주놀러다녀 이 둘은 아빠랑도 아는 사이고
그런데 내가 최근 엄마 폰을 보다가 알았는데 라인이 깔려있는대 잠겨있어. 근데 로딩되느라 화면이 잠깐 떴는데 대화상대가 딱 한명이야 남자1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데 사실.. 촉이란게 있잖아
그래서 엄마한테 이걸 말해야하나 말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을 일주일째 하는데 꿈에도 나오고 엄마가 나를 버릴까봐 걱정도 되고 만약 그걸 밝히면 엄마아빠 얼굴은 어떻게 봐야되는지..
아빠가 가부장적이긴 해도 말은 통하고 폭력은 안쓰는 사람이거든.. 둘 다 서로한테 잘하고 나한테도 잘하고 가정도 화목한 편이라 지금 어떡해야될지 모르겠어
엄마한테 라인을 보여달라고 요구할건지 그냥 지나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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