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사람 소개로 (근데 그 아는사람도 만난지얼마안된 사람임) 그 분의 친한언니분을 만나게 되었는데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사람인데 자기가 힘들때 도움을 많이 줬던 사람이라고 나한테 소개시키고 싶다해서 셋이서 만났었어 그렇게 친한언니분을 첨만난 자리에서 내가 다른사람한테도 말안했던 힘들었던걸 털어놓고 엉엉 울기까지 했어 ㅋㅋㅋㅋㅋ 그분도 자기가 힘들었던 시기를 다 말해주고 나도 다 털면서 무장해제된거 같아 그분이 내가 동생같이 느껴져서 나한테 더 도움주고 싶다고 했었어 그 이후로 또 둘이서 따로 몇번 만나면서상담을 더 진행하고 나는 정말 그언니분이 위로해주시고 상담해준게 그게 큰 치유가 되었거든
진짜 트라우마에 쌓인 과거의 나자신을 탈피하고 나를 더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으로 아 정말 믿을 만한 사람이구나 이 언니가 나를 좀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주겠구나 생각하고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던 중이었어 (사실 만나면서 아무런 댓가없이 나에게 시간을 많이 할애해주는게 이상해서 혹시 사이비??전도?? 이지않을까 의심도 했었는데 계속 더 만나고 이야기하고 내가 위로받으면서 내가 잘못생각했나보다 나한테 정말 도움주고싶어하시는구나하고 의심을 접어두었어)
그렇게 대여섯번째 만나던게 어제였는데 그 상담시간동안 돌고돌아 나온 결론이 성경이었어 존나 갑분 성경이라..... 내가 전부터 인터넷에 봐왔던 사이비수법그대로라 너무 당황했었어 그래서 내가 존나 대놓고 이거 사이비아니에요?
라고 할수 없으니깐 내가 기대하던 전문적인 상담방법이 아니라 성경으로 진행할거면 난 더이상 상담을 진행하고싶지않다고 했어 그랬더니 멘탈을 건강하게해주는 도구로서 성경을 이용하는것뿐이라고 자신도 많이 효과받은 방법이고 요즘 바이블커칭이란게 유행이다 뜨고있다 라며 그렇게 좀더 권유하시다가 내가 계속 단호한태도를 취하니깐 좀 당황하시면서 그렇다면 너한테 맞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얼버무리는듯이 끝내고 우리는 그렇게 헤어졌어..
혹시나 싶어서 그언니가 언급했돈 바이불코칭을 검색해봤더니 사이비나 신천지 사례가 쭉 나오고 상담교사로 일하는 친구한테도 내가 겪은 일을 말했는데 성경까지 이야기 안했는데 바로 신천지 수법이네라는 말이 나왔어 정식으로 상담공부하고 수련하는 과정을 거쳤으면 상담에 성경을 끌어들이는 일은 전혀없다고 하더라구.. 내가 또따로 찾아보고 제3자들한테 다 말해도 너무나도 확연한 사이비인거야 그러면서도 나는 그걸 믿고 싶지않아하는거 같애 짧은 시간이지만 내가 의지했던 사람이 날 속이려고 접근한거라는 사실이 잘 받아들여지지않나바 그분이 나한테 위로해줬던게 나에게 큰힘이되었기도 했구 ㅠㅠㅠ 친구들이 계속 깔끔하게 발빼라해서 더이상 언니랑 인연을 이어나갈수없을것같다고 긴 장문의 톡을 보내놨고 그언니한테 답장도 왔는데 어떻게 답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톡방을 나간 상태야.. 답장 내용은 그 한마디때문에 이렇게 끝낼 신뢰였나보다 언니는 진심으로 대해줬는데 카톡으로 이런이야기 듣는게 기분이 나쁘다는 내용이었어 어제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아직도 멍하다... 그래도 혹시나 그런게 아니지않을까 하는 내가 또 병신같아지고 ㅠㅠㅠ좀 찝찝하지만 내가 더 답장안해도 되겠지 또 모임에서 그 상담하는 언니를 소개해준 언니를 만나야하는 입장이라 마음이 복잡해진다
진짜 트라우마에 쌓인 과거의 나자신을 탈피하고 나를 더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으로 아 정말 믿을 만한 사람이구나 이 언니가 나를 좀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주겠구나 생각하고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던 중이었어 (사실 만나면서 아무런 댓가없이 나에게 시간을 많이 할애해주는게 이상해서 혹시 사이비??전도?? 이지않을까 의심도 했었는데 계속 더 만나고 이야기하고 내가 위로받으면서 내가 잘못생각했나보다 나한테 정말 도움주고싶어하시는구나하고 의심을 접어두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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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할수 없으니깐 내가 기대하던 전문적인 상담방법이 아니라 성경으로 진행할거면 난 더이상 상담을 진행하고싶지않다고 했어 그랬더니 멘탈을 건강하게해주는 도구로서 성경을 이용하는것뿐이라고 자신도 많이 효과받은 방법이고 요즘 바이블커칭이란게 유행이다 뜨고있다 라며 그렇게 좀더 권유하시다가 내가 계속 단호한태도를 취하니깐 좀 당황하시면서 그렇다면 너한테 맞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얼버무리는듯이 끝내고 우리는 그렇게 헤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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