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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엄마 본인 혼자만 정신병임을 부정해서 고통받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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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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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절대로 감정조절 못하는게 아니고 다혈질도 아닌데 주변 상황이 본인을 그렇게 만든거라는 착각을 하고있음

근데 내가 엄마로 인해 자살 시도까지 한 뒤, 집을 나가고 내가 정신과를 다닌다는 말에 정신과를 다님 치료해보겠다고 했음

지난 1월 1일, 8개윌만에 새해니까 그래도 얼굴이라도 보여드려야겠다 싶어서 본가를 가기로함 하지만 당일 몸살로 인해 늦게감
욕부터 박음 몸 아프다는 말에도 걱정보다 왜 집을 나갔냐고 화냄

혈육한테 들어보니 정신과를 다녀도 매일 술 마신다고함. 나아질리가 없음. 정신과에 돈만 갖다 받친 셈
본인은 나한테 너때문에 이런거라고 주장하나 엄마는 내가 기억하는 어릴때부터(유치원) .우울증에 자존감 낮고 감정조절 못하는 사람이었음.



감정대로 안되면 화내고 물건 던지고 울고 갑자기 머리를 박으며 사과하다가 나를 물려고 하거나 나에게 폭력을 가하려고 하는 사람임 가족 모두 이 패턴을 알고 있음. 근데 본인은 아니래



엄마의 현재 상태를 설명하자면
아따아따의 단비의 성인버전+폭력이 더해진 모습임



이런 엄마 밑에 자라온 나도 감정 조절을 잘 안됨.(남에게 폭력은 쓰지 않음. 자해는 한적 있을지언정)
물론 아빠도 폭력적인 사람이고, 외할아버지도 엄마한테 좋으신 분은 아니었기에 그 영향이 나에게 미치는거지 싶음


근데 엄마 본인이 인정을 안하니 아무것도 안되는거



나는 집을 나와서 괜찮음 하지만 엄마로 인해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음. 모두가 고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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