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땐 1년 1년이 되게 길었던 것 같은데
성인되고 나니까 하루,일주일,한달 씩은 길어도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1년 순삭되는 느낌 엄청 받음
이게 대체 왜 그런걸까 같은 1년인데 하고 생각해봤음
학교 다닐떄는 여름방학, 겨울방학, 체육대회, 중간고사, 기말고사, 축제, 그외 입학졸업 등등
뭔가 고정적으로 있는 이벤트가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하니까 1년이 길게 느껴지는건가? 싶음
한 해에 기억남는 것들도 많고..
직장인 된 후로는 그런게 없으니까 시간이 빨리 가는..?
아닐 수도 있음 근데 왜 그런지 진짜 신기하고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