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사는 고삼덬인데 어릴때부터 덕질하면서 공연 가는거 너무 좋아했음 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갈 수 있는 콘서트는 다 갔고 자주는 아니어도 한 3개월? 4개월에 한번은 콘서트 보러 서울 계속 다녔음
작년 9월 초에 콘서트 다녀왔는데 그 이후에 여태까지 한번도 공연을 못감 ㅜㅋㅋㅋㅋㅋㅋㅋㅋ
학기 중에는 내신때문에 시기가 안맞아서 포기했고 1월달에 시상식 하나 잡았는데 내돌 안나온대서 포기함
2월에는 콘서트 하나 잡았는데 그때가 한창 코로나 2차감염 막 나오던 시기라 이동 과정에서 혹시나 문제생길까봐 또 못감
4월에 공연 갈까 고민중이었는데 티켓도 티켓이지만 코로나 상황 보면 콘서트 진행이 될지 잘 모르겠음 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미가 덕질이긴 한데 무대 잘해서 덕질하는 면이 커서 공연 못가니까 너무 갑갑함 ㅜ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돈도 한계가 있으니까 내돌 콘서트나 시상식이나 뮤지컬만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그냥 이제는 내돌 아니고 누구라도 공연 좀 보러가고 싶음
콘 못가게되어서 통장은 정말 풍족해졌는데 ... 마음에 여유가 없다 ...ㅠ 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장에서 소리 지르는게 제일 스트레스 해소에 직빵인데 ... 그걸 못하니까 너무 슬픔 빨리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