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주 40시간 정규직임 직원은 나포함 열두명
월급은 최저시급ㅠ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라 교통비는 전혀 안들고 야근 전혀없고 칼퇴+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다좋아서 만족하면서 다니고있어
재가노인복지센턴데 우리끼리도 걍 노치원이라 부름
애기들 유치원처럼 선생님들이 어르신들 인지+신체발달수업함 점심먹으면 낮잠시간도 있음+한달에 한번씩 그달 어르신들 생신잔치함
큰차로 아침에 모셔오고 저녁에 돌려보냄
인지프로그램은 자료찾아서 하기쉬운데 신체프로그램은 짜기 힘듬
어르신들이 어깨아프고 허리아프고 휠체어타시는분도 있고 룰을 이해못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진짜 간단한 물건옮기기 이런거만 할수있어
인지활동도 유아용 종이접기, 색칠놀이 이정도 손가락힘이 약하고 무학이라 한글모르시는 어르신들도 계셔서 어려운거 절대못함
주 2회 외부강사 오시고 그날은 일하기 편한날^^
머리쓰는거보단 몸쓰는게 많고 어르신들 성격도 다양하고 기본적으로 치매가 있으셔서 인내심이 많이 필요함....
같은말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말안듣고 협조안해주고 맨날 잊어버리고 헛소리도 많이 하셔
어르신 혼자 오해(기억을 왜곡해서 하심...)해서 보호자한테 연락오는게 제일 무서워
내가 막낸데 같이일하는 사람들이 다 부모님나이대라(사무실옆자리 직원이 우리 큰아빠나이) 친해지기 힘들어서 아직까지 어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