덬드라 안녕?
아래에 글쓴 ‘자소서 허니팁덬‘이야.
이번엔 이직을 꿈꾸는 경력직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어.
바쁘다 바빠! 우린 바쁜 현대인이니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
가장 먼저 짚어야 할 포인트!
회사는 왜 열정 넘치는 신입 말고
비싼 돈 주고 굳이 경력직을 뽑을까?
정답 : 실전투입!
업무를 익히기까지 워밍업 시간이 필요한 신입과 달리
경력직은 바로 필드에 배치해 업무를 맡길 수 있지.
신입을 키우는 시간과 투자 비용을 따져 보면
조금 더 돈을 주고서라도 경력직을 쓰는 게
회사 입장에서는 이익인 거야.
잊지 마!
피고용자의 골수까지 뽑아 먹는
고용주 놈들은 절대 손해 보는 짓 안 해.
그럼 답 딱 나오지?
신입과 경력직 자소서는 뭐가 달라야 하는지?
신입이 #패기와 #잠재력으로 어필한다면
경력직은 #경험과 #성과를 수치로 보여 줘야해!
경력직 자소서가 굳이
엄격하신 아버님과 인자하신 어머님 어쩌구 부터
시작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야.
(사실 이 표현은 사실, 지구상 모든 자소서에서
없애야 할 표현이니 신입들도 머릿속에서
저 문장은 박박 지우라구!)
① 성장 과정
-> 성장 과정 중 이 직무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 사건 기술
② 지원 동기
-> 이직할 회사의 가치와 비전이 나덬의 목표와
찰떡인 운명의 데스티니라는 걸 강조
③ 핵심기술 등
-> 이직할 회사가 나덬을 놓치면
천 년 만 년 후회할 유능한 인재라는 걸 어필
이렇게 항목이 지정된 회사라면
당연히 그 순서에 맞게 작성해야겠지.
하지만 그런 항목이 없다면
무조건 핵심기술 및 성과를 맨 앞에 배치해.
자소서는 닥치고 두괄식인 거 알지?
경력직을 뽑는 인사 담당자는 빠꼼이야.
줄줄이 너덬의 구구절절한 인생사를
읽을 시간도 없고 읽을 필요도 없어.
딱 자소서를 3초만 스캔해도 판가름 되는 거지.
수년 전, 너덬이 어학연수 가서 뭘 했는지보다
지난 직장에서 어떤 업무적 스킬을 습득했고,
어떤 성과를 이뤘는지가 더 궁금하니까.
그 부분을 눈에 최대한 간결하고
한눈에 드러나게 기술해.
여기서 포인트는
#팩트와 #숫자 그리고 #업계의 전문용어!!
직무내용과 핵심기술을 기술할 때는
무조건 팩트에 기반해 수치로 보여줘.
한 번에 빡 와 닿게 하는 건
100개의 문장보다 한 개의 숫자니까.
업계의 전문용어를 적재적소에 쓰면
너덬의 가치가 손쉽게 빛이나.
‘ ☆☆프로젝트에서 ○○역할을 맡았다.
당시 ◇◇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 문제를 이렇게 저렇게 해결해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매출 몇 % 상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사내에서 **상을 받았다.‘
이런 식의 흐름이면 한눈에
너덬의 업무와 성과를 파악할 수 있지.
사실 같은 직종의 같은 업무로
이직을 한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전혀 다른 직종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있지?
신입인 듯 신입 아닌 신입 같은 경력직이라고나 할까?
이럴 때 사실 채용자 입장에서는 긴가민가해.
얘를 뽑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지만 사실 회사일 다 거기서 거기잖아.
의사, 변호사는 물론 전문직이지만
크게 보면 사람을 대하는 서비스직인 것처럼.
모든 일은 다 통하게 되어 있어.
본인이 지원하는 직무와
과거 업무와의 연결고리를 찾아.
그 연결고리를 이용해 앞으로
과거의 내 경험과 성과가
앞으로 너네 회사가 성장하는데
이런 이런 기여를 할 수 있다.
라고 어필해.
막 더 주절주절 쓰고 싶은데
반응 봐서 다음에 자세한 얘길 쓸게.
이직을 바라는 경력직덬들,
부디 고임금길만 걸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