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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설날 아침 내가 우리 부모님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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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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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분다 75세가 되신 할머니 할아버지..

평생 참 신식이셨던 우리 부모님. 전혀 권위적이지도, 보수적이지도, 강압적이지도 않으셨던, 형제들 간에 남녀 간에 어떤 차별도 없이 평생 아낌없는 사랑을 주셨던 분들.

심지어 경제적인 유복함까지 누리게 해주시고...

문득 조용히 떡국 준비하는 엄마 보다가 새삼 너무 감사하다. 올 설날에 오빠들 부부네는 각자 여행가고 나랑 엄마 아빠만 보내서 오붓하다.

친구네 동료네 부모님, 시부모님 얘기 들어보면 내가 얼마나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란 운 좋은 사람이었는지 감사하게 된다. 오늘은 오랜만에 두 분 안고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그러면 늘 그렇듯 마주 안고 등 토닥토닥하며 오냐오냐 해주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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