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데 비대면으로 다니다가 대면 다니게된 이후로 학교 가는 지하철에서 쓰러질 것 같아서 가다가 다시 집에 오기도 하고 시험기간에 불안, 스트레스가 심해서 잠을 거의 못자기도 했어.
그 이후로 심리상담 받고있긴 한데 마음은 풀려도 증상은 계속되니까 미치겠음..
게다가 최근 며칠 아침에 6시 이런 시간에 그냥 깨서 (원래 잠이 엄청 많아서 이런 일이 없었음) 엄청 배아프고 긴장된 상태로 아침마다 화장실가고 토할거같은데 토는 안나오고.. 입맛도 없어서 밥도 못먹겠어

자꾸 이러니까 어디 가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야 ㅠㅠ

우울함 보다는 불안, 긴장, 스트레스가 심한데 이정도로 정신과 가봐도 될까..? 과민성 대장 증후군 약도 먹는 중인데 이건 불안을 없애주진 않더라고 ㅠ 아니면 다들 이정도는 참고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