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아파트인데 배관이 개 쓰레기인지
담배냄새가 존내 쩔었음

마루화장실은 환기라도 가능한데 내방 화장실은
안됨 ㅋㅋㅋㅋ 빡쳐서 박스테이프로 구멍이란 구멍은 다 막았음
환기가 안되어 화장만 하는 장소가 되었지만 참을만 했음
근데 아랫집에 히키코모리같은 병신 똘아이 새끼가 들어와서
계속 담배 핌 이 미친새끼가 존나 핌
담배연기가 박스테이프를 뚫고 나올 정도로 핌
개새끼........아침마다 목 아픔

그러다가 예전에 더쿠에서 환풍기 댐퍼본것이 생각 남
검색함 내가 설치할 각이 안나옴 돈을 쓰기로 맘 먹음
그냥 댐퍼에서 알려주는 대리점 중 우리집 가까운 대리점에
전화해서 댐퍼 환풍기 신청함
사실 가족 반응이 별로였지만 일단 질렀음

결과 오늘 아침 난 담배연기로 목이 안아픈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였다!!!!!!!!
진짜 최고임 최고임 !!!!!!!!!!!!!
이렇게 행복한 건줄 몰랐어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