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가 나는 요즘 좀 답답해짐..
식사를 하고나서 꼭 자기가 계산하겠다고 먼저 나서. 그러고 나중에 현금으로 받음.
그것에 대해 별말 안했는데, 나중에는 금액이 많아지다 보니 나도 좀 나서서 내 카드로 계산하고 현금을 받으려고 했음.
근데 그러니까 갑자기 나한테 쟤가 소득공제하려고 계산 하려한다~하면서 친구들 앞에서 대뜸 말을 꺼내는거야 ㅋㅋㅋㅋ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각자 계산하자~하고.
ㅋㅋㅋㅋㅋ...?? 자기가 카드 쓰고 현금 받을땐 아무말 안했는데 내가 하려니까 저 말 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떤 안좋은 일이 생긴 친구가 있는데, 걘 남 앞에서 약점될만한 얘기(집안 우환) 잘 안하는 애거든.
근데 어쩌다가 우연히 단편적인것만 알게돼서 그냥 그렇구나~하고 지나가려 했는데 저 문제의 친구가 굳이 자세한 얘길 물어봄. 대답 얼버무렸는데 거기서 또 물어봄ㅋㅋㅋㅋㅋ
얼버무린데서 보통 그냥 넘어가지 않아? 말하기 싫구나 싶어서.... 근데 꼬치꼬치 캐물음ㅋㅋㅋㅋ
같이 있으려니 되게 속이 답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