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약이랑 물 1리터 먹고 장을 좀 비움
당일날 병원가서 링거맞고 관장약 넣어줘서 5분 참았다가 비움
수술설명 듣고 수술동의서에 싸인하고 수술실로 들어감
치루는 척추마취를 해서 수술대 위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서 등을 한껏 구부리고 마취주사를 맞음 이건 링거맞는 거 보다 안아파서 괜찮았음
엉덩이가 따뜻해지고 다리가 저릿저릿한 느낌이 남 7분정도 기다림
간호사쌤이 응꼬 조여보세요~ 안조여지죠? 라고 묻는데 확신이 잘 안섬 ㅠㅠㅋㅋ 그래도 안조여지는 느낌이 있어서 네~ 하면 수술대에 바지내리고 엎드림
항문농양 제거할때는 국소마취라 마취 주사 놓는 것도 아프고 레이저 할때도 뜨겁고 난리였는데 척추마취라 그런지 뭐가 왔다갔다 건드리는 느낌만 나고 하나도 안아픔 수술시간 5~10분
나는 치질도 조금 있어서 수술까지 할 정도는 아닌데 수술하는 김에 떼 주시겠다고 해서 같이 뗌
수술 끝나고 분리해낸 고름주머니와 치질덩어리를 보여줌
저것들이 내 고통의 원인..
환부에 거즈를 대고 기저귀도 붙여줌
골반부터 무릎 정도까지 마취된 상태라서 이동식 침대로 옮겨 입원실로 감
4시간동안 일어나면 안된다고 하고 2시간쯤 지나면 무통주사를 달아줌
약간의 열감과 부은느낌은 있는데 아프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음
하지만 몸을 편하게 움직이긴 힘들어서 누워있는 게 지루하고 심심했음
종일 굶다가 저녁 6시에 첫 식사를 하는데 죽을 먹으라고 했지만
뭘 먹든 상관은 없다 함. 위는 멀쩡하니까..
내가 간 병원은 식당이 따로 없어서 배민으로 시키거나 가족들이 사오는 방식이었음
심심해서 티비 좀 보다가 일찍 잠.. 9시쯤?
다음날 8시반에 짐챙기고 포도당 빼고 무통은 단 채로 퇴원함
그 다음날 진료보면서 빼는 거라고 함
걱정했던 것과 달리 그리 힘들지 않은 수술이었음!
당일날 병원가서 링거맞고 관장약 넣어줘서 5분 참았다가 비움
수술설명 듣고 수술동의서에 싸인하고 수술실로 들어감
치루는 척추마취를 해서 수술대 위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서 등을 한껏 구부리고 마취주사를 맞음 이건 링거맞는 거 보다 안아파서 괜찮았음
엉덩이가 따뜻해지고 다리가 저릿저릿한 느낌이 남 7분정도 기다림
간호사쌤이 응꼬 조여보세요~ 안조여지죠? 라고 묻는데 확신이 잘 안섬 ㅠㅠㅋㅋ 그래도 안조여지는 느낌이 있어서 네~ 하면 수술대에 바지내리고 엎드림
항문농양 제거할때는 국소마취라 마취 주사 놓는 것도 아프고 레이저 할때도 뜨겁고 난리였는데 척추마취라 그런지 뭐가 왔다갔다 건드리는 느낌만 나고 하나도 안아픔 수술시간 5~10분
나는 치질도 조금 있어서 수술까지 할 정도는 아닌데 수술하는 김에 떼 주시겠다고 해서 같이 뗌
수술 끝나고 분리해낸 고름주머니와 치질덩어리를 보여줌
저것들이 내 고통의 원인..
환부에 거즈를 대고 기저귀도 붙여줌
골반부터 무릎 정도까지 마취된 상태라서 이동식 침대로 옮겨 입원실로 감
4시간동안 일어나면 안된다고 하고 2시간쯤 지나면 무통주사를 달아줌
약간의 열감과 부은느낌은 있는데 아프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음
하지만 몸을 편하게 움직이긴 힘들어서 누워있는 게 지루하고 심심했음
종일 굶다가 저녁 6시에 첫 식사를 하는데 죽을 먹으라고 했지만
뭘 먹든 상관은 없다 함. 위는 멀쩡하니까..
내가 간 병원은 식당이 따로 없어서 배민으로 시키거나 가족들이 사오는 방식이었음
심심해서 티비 좀 보다가 일찍 잠.. 9시쯤?
다음날 8시반에 짐챙기고 포도당 빼고 무통은 단 채로 퇴원함
그 다음날 진료보면서 빼는 거라고 함
걱정했던 것과 달리 그리 힘들지 않은 수술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