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는 아니고 버스로 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암벽장 다니고 있음!
우리지역은 암벽장이 거의 없기때문에...그래도 이정도면 가깝다고 볼 수 있지

갈때는 버스타고 올때는 걸어오는데 1시간 걸려서 귀찮거나 힘들거나 빨리 가야하면 걍 버스탐ㅋㅋ

비용은 한달 8만원(강습은 만원 추가인데 걍 안받음)
신발은 무료대여
쵸크도 공용거 쓰고있음

중학생때 1년반 정도 하다가 (아마추어 대회도 나간 적 있음 물론 그냥 참가에 의의를...^^)
갑자기 다시 하고싶어져서 등록함

옛날에 있던 굳은 살이 싹 다 없어졌기 때문에 너무 아픔 ㅠㅠ
몸도 너무 무거워지고...근육도 없어지고...살도 쪄서 예전의 몸이 아님

하지만 재밌음
초보들이랑 같이 하하 저기 고수들은 날라다니는데 우린 쉬운것도 너무 어려워용 하몀서 이야기하고
고수들 잘하는거 우왕...하면서 구경하고
초딩들이 다람쥐처럼 뛰어다니는거 부러워하고
이러고있음

친구들은 지금 뭐 연구실 다니거나 귀찮아하거나 너무 멀거나 게임한다고 바쁘고 자주 못갈거같다길래 걍 나혼자 다님
그래도 혼플 하는 사람들도 많고
혼자왔다고 열정적인 사람으로 날 여기는 사람도 있음..걍 친구가 많에 없어서 그런건데...

일주일 되었는데 나름 중간 레벨도 어느정도 하게되었고 굳은살도 슬슬 생기면서 다시 옛날의 뽐이 차오르는거같아^^

근데 살은 안빠지는듯
물론 내가 너무 먹어서겠죠 하하

암튼 덬들도 클라이밍 추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