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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조곤조곤하게 말하고 싶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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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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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딱 여중고딩 같은 성격에다가 (지금은 학식) 목소리도 크고 웃음소리도 커 .. 그냥 기본 장착된 목청이 큰것같음
중고딩땐 맨날 친구랑 수다떨다 선생님한테 혼났음

거기다가 흥분하면 말이 빨라지는 스타일이야
물론 신경써서 말할때 (안친한 사람이랑 말할때, 소개팅할때, 공적인 자리 등)는 조곤조곤하게 할 수 있는데 벽이 허물어지거나 좋은쪽으로 흥분하면 그게 또 없어져...
신나면 말이 많아지고 기분나쁘면 좀 잠잠해지는데 그냥 원래 장착된 텐션이 좀 높은편

어떻게 하면 조곤조곤하게 말하면서 살수 있을까 ??
조곤조곤하게 말해야지! 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내 말투가 막 진짜 못배운 말투는 아닌데 갑자기 조곤조곤하게 말하는 남자연예인 영상 보고 와 진짜 듣기 좋다 라고 생각돼서 나도 글케 되고싶음 흑흑

근데 원래 성격이 좀 나대고 그런스타일이긴해... 조곤조곤하게 말하면 친구들이 ???너 갑자기 왜그래 하는 성격이라고 해야하나ㅠ
태생적으로 무리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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