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주변인에게 가족의 죽음에 관한 얘기를 들었던 그 날에 내 가족의 사망 소식을 들었어
핸드폰이 고장나서 연락을 하루 늦게받았었고 연락 받기 전 몰랐던 나는 주말에 병문안이나 연락 드려야지 다짐을 했었지 ㅋㅋㅋ
나중에 왜 괜히 그런 얘기를 하신건지.. 약간의 원망이 들더라
음.. 싱숭생숭해
마지막 병문안 때 입원한 그 모습이 너무나 .. 환자라서 도망쳤었거든
전화 한 통이 뭐가 어렵다고.. 병원이 먼것도 아닌데 .. 에휴
이렇게 후회해도 막상 남은 가족들을 대하는 내 행동에 변함이 없을거 같다는게 싫다ㅠㅠ 환자 보기 너무 괴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