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나 미우미우 카드지갑이 사고 싶어서 해외구매대행 카페를 오랜시간 기웃거려 보고,
또 직접 국내아울렛에서 구매한 후기들을 찾아봤는데 그냥 발품팔아서 내가 여주나 파주 가는게 낫겠더라구.
아울렛 자체는 여주가 더 커 보이고 물건도 더 많아 보이지만 문제는 우리집은 서울 서쪽이고 나는 뚜벅이고..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파주는 한시간 남짓, 여주는 두시간 반정도 걸리더라구ㅠㅠ
근데 여주를 가고 싶었던 건 내가 신세계 상품권 5만원이 있어서ㅋㅋㅋㅋ 이걸 쓰고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10만원도 100만원도 아니고 5만원짜리 상품권 쓰자고 차비+시간 많이 들여서 여주까지 가느니
그냥 파주로 가는게 낫겠지...?
명품 사본 적도 없고 프리미엄 아울렛 가본 적도 없어서 잘 모르니까 더 고민돼ㅠㅠ
혹시 두 아울렛 프라다매장 모두 방문해본 덬들 가격대나 물건이 많이 차이 났는지 도움주면 고맙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