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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예전에 같이 일한 주임님때문에 서운하고 빡치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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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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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에 일하던 곳에서 만난 주임님이 있었어.
근데 거기는 정말 아직도 이해가 안 가지만 회식할때마다 직급 상관없이 회식비를 n빵을 했단 말이야...
내가 그 부서에서만 일해본게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도 일하다가 넘어간 거였는데 진짜 맹세코 다른 부서에서 n빵 해 본 적도 없고, n빵한다는 부서 들어본 적도 없었어.
근데 희한하게 딱 이 부서에서반 n빵을 하고 심지어 주임님이 자기 카드로 한 번에 긁고 다른 팀원들한테 계좌이체 받는 방식이라 연말정산때도 유리하게 하고 만약에 125,000원이 나오면 13만원으로 계산하는 식? 으로 해서 결국 자기가 제일 적게 내고 이런 식이었음.
그러면서 술이랑 음식은 자기가 제일 많이 먹어서 진짜 회식만 했다 하면 엄청난 이득을 보는거지.
진짜 구질구질하고 이상해서 내가 몇 번을 왜 이렇게 하냐고 물어봐도 다른 팀원들은 우리는 원래 이래왔다, 다른 부서에서도 이러는 줄 알았다 라고만 하고 개선이 없었어.
그래서 회식하면 자기 혼자 개이득이니까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회식 잡고 이래서 우리가 단체로 부담된다고 보이콧 한 적 있었거든.
근데 그러면 n빵 문화를 없애는게 맞잖아? 근데 걍 회식 횟수를 줄이고 n빵은 그대로 가는거야...
하 진짜 쓰면서도 너무 구질구질해서 믿겨지지 않지만 쨌든 그랬어.
심지어 꼴에 신입 오면 회식잡고 신입들은 회식비 빼준다고 5명 모인 자리에서 오리고기 집 가서 18만원 나오고 그 중에 신입 두 명 빼고 18만원을 3명이서 뿜빠이 한 적도 있었음....
아니 시발 내가 얼마 먹지도 못한 회식인데 왜 나는 6만원이나 내야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고 퇴사 회식때는 퇴사자 빼주지도 않고 따박따박 돈 받아내고... 일관성도 없고 그래서 퇴사하고 다신 안봐야지 했었거든.
근데 퇴사 후에 어쩌다가 몇 번 같이 일했던 사람들 만나러 갔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종종 만날때 마다 자기가 진짜 술 사겠다고 날짜 잡자고, 한 번도 제대로 사 준 적이 없어서 진짜 사주고 싶다고 그런 얘기를 5번 넘게 했었음.
나는 그 동안 n빵 회식의 설움이 있으니까 아 그럼 이참에 제대로 뜯어먹어야겠다 생각해서 그 때 그 주임님이 같이 오라던 사람을 모아서 날짜를 3번 정도 잡았었어.
근데 시발 날짜 잡고 그 날 괜찮으시냐고 물어볼 때 마다 그 날 빼고 다 된다는 거 안 사주겠다는 말 맞지?
벌써 3번을 날짜 잡고 말해주면 그 날 말고 다른 날은 다 된다 그 지랄을 해서 이번엔 그럴 줄 알고 애초에 날짜를 2개 맞춰놨거든.
그랬더니 자기 휴무를 모르겠어서 애매하다는거야.
시발 이게 말이 되냐? 애초에 우리가 말한 날 말고 다 된대서 그럴 줄 알고 잡아놨던 다른 날짜 얘기하니까 그제서야 애매하다고?
이거에 빡치는거 이상한거 아닌거지?
아니 무슨 일반 사원도 아니고 주임씩이나 달아놓고 자기보다 10살 20살 어린 애들 돈 뜯어서 회식할때는 하루가 멀다하고 나던 시간이 이제 지가 사줄 때 되니까 맨날 안된다는거 나 진짜 이해 안가고 이 사람 인성이 이렇게까지 쓰레기였나 싶음.
그래서 지금 고민중인게 어떻게든 날짜를 잡을까 아니면 이대로 손절할까 고민인데, 뜯어 먹고도 손절은 할거야.
근데 이대로 그냥 손절하면 내가 너무 억울해서 고민글 올려봐ㅠㅠ
덬들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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