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학번이고.. 이제 곧 종강도 앞두고 갑자기 또 학벌콤플렉스가 도졌다....
사실 지금 다니는 학교 올까말까 고민하다가 재수는 할 각오도 없고, 잘 될거라는 보장없음+반수 허락 못받음으로 그냥 다니자~하고 온건데ㅠ
아까 전에 동아리 친구가 반수 성공했다는 거 보고... 하지도 않을 편입 검색해보고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학교 포지션도 너무 애매한 위치고, 내가 제일 가고 싶었던 학교 다 통과해놓고 최종 탈락했다는거랑 같이 지원한 친구만 그 학교에 붙었다는 게.... 제일 큰 이유인것같음
ㅋㅋㅋㅋㅋㅋ진짜 이거 답도 없는 고민인거 너무 잘알고있고 취직활동하면서도 이 생각할 것 같고... 취직하면 없어질까?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래도 한 일년다니면서 꽤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ㅠㅠ 진짜 자괴감오진다
학과도 진짜 취업ㅋㅋㅋㅋㅋ상위대학 나와도 복전 필수인 관데....
그래서 진로도 아예 무역쪽으로 가려고 경제학과 복전 신청했는데 괜찮을까 잘모르겠네....
그냥 돈이 많으면 이런 걱정도 안할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힘들다... 내가 나를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아ㅠㅠ
로또나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