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 생일을 맞이한 왜노자 무묭이야
아침은 즉석 카레+밥+김치 먹고 든든하게 출근했어
휴가 쓸까 했지만, 일이 너무 많아서 ㅎㅎ 일단 오늘 칼퇴하는 게 목표야!
회사 도착했더니 친구가 한국에서 보내 준 선물상자가 어디있는 지 모르겠어서 오늘 배달을 못할 것 같다고 우체국에서 전화가 왔어...
어제 부재중 종이가 있길래 오늘 날짜로 재배달 요청했더니... 이런 전화 처음이라 당황했지만 일단 찾으면 다시 연락 달라고 했어
점심은 칼퇴를 위해서 간단하게 카페모카 진하게 마시기로 했고, 지금 마시면서 글쓰는 중이얌
일단 저녁에 뭐 먹을까 고민 중인데 해외에서 맞이하는 생일은 10번을 넘어가도 싱숭생숭하다 ㅎㅎ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반짝반짝하는 연말이라서 더 이런 기분이 드나 봐
여튼 해외에서 연말 보내는 덬들 마음은 외로워도 뱃속과 몸은 춥지않게 든든하고 따숩게 지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