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중기냐면.. 앞으로도 계속 해야하기 때문에ㅠㅠ

나덬은 건강상의 이유로 반신욕을 해야할 상황이 되었어
알게 된 게 5월초였고
그 이후로 거의 매일 20분~30분씩 하고있어

달라진점

1.
생리가 끝날때 깔끔하게 끝남

나덬은 생리가 엄청 규칙적인데 끝날때 이틀정도는 라이너를 해야할 정도로 적은양이 조금씩 묻어나왔어
정작 생리자체는 3~4일이면 끝난것 같은데 이 라이너 하는 기간이 이틀이 보태져서 기간이 일주일정도 됐던듯
근데 이 라이너를 하는 기간이 확실히 짧아졌어 처음 한달은 ???하고 걍 넘어갔는데 지금 세번째 기간을 넘겨보니 확실히 알겠어
깨끗하게 끝나고 끝난뒤에 속옷에서 냄새나던것도 없어짐
내가 이 냄새 나는것 때문에 병원도 가보고 청결제도 엄청 썼는데 이젠 청결제 안써도 냄새 심하게 안남ㅠㅠ

2.
여름이 다가오면 발등이랑 정강이부분에 타는듯한 작열감땜에 잠을 못잤는데 이게 없어짐

늦봄부터 발등 열감이 심해서 아이스매트 사놓고 고기다 발을 대야만 잠들수 있었던 나덬 이제는 아이스매트 없이 잠든다ㅠㅠ
아마도 혈액순환이 안돼서 발등에 열감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어

3.
얼굴 혈색이 맑아짐

아주 티나게 환해진건 아닌데 거울보면 확실히 혈색이 맑아졌어 예전엔 좀 칙칙한 느낌이 강했는데 무심코 거울을 봐도 조금 맑아졌구나.. 싶을정도

4.
생리통이 없어짐

운동 시작하고 생리통은 많이 좋아졌었는데 그래도 불편함은 좀 있었어 근데 이마저도 아주 개선됨
생리통이 거의 없다시피 좋아졌어

5.
발가락 끝부분 시린 느낌이 사라짐

이건 최근에 느낀건데 내가 아픈쪽이 고관절인데 이부분이 아프면서 발이 시린적이 좀 많았어 이게 지금 더운 계절이라 좋아졌다고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최근 한두달은 발 시린게 없어지긴 했어



아직 3개월밖에 안돼서 내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느끼는건 이정도야
반신욕 여러가지로 좋다는 얘긴 많이 들어도 꾸준히 해보질 않아서 그런지 효과를 체감하진 못했었는데 이번에 3개월 넘는 기간동안 빠진날은 열번정도 되려나?? 하튼 그렇게 하다보니 몸이 바뀐게 느껴져서 생리쪽 문제있거나 생리통으로 애먹는 무묭이들 있으면 참고하라고 올리는 글이야

나중에 반신욕 더 오래해서 달라진 부분이 더 있으면 또 후기 올려볼께

더운날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