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과 가려고 하는데 자꾸 미루게 됨.
원래는 9월까지 할 일이 있어서 그거 끝나면 가려고 했는데
최근에 너무 심해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가려고 하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음.

어제도 내일은 가야지
오늘 일하면서도 회사에 양해 구하고 다녀올까 했는데
결국 못감... 아니 안감...
지금 목표는 내일 출근하고 회사에 양해구하고 가는건데
솔직히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음

내가 병원가는 걸 회사와 가족한테 밝혀야 하는 걸까?
걱정 시키기 싫은데..... 내일은 진짜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