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식 2학년 올라가는데
300만원 묶어놓고도 70만원이 남아있는 상태야
방학때는 용돈 아예 안받고
부모님이 월세 48내주시고 학기중에만 용돈 40받고 알바로 꾸준히 40-50씩 벌었거든
그런데 이번주 개강 준비한다고 머리 화장품 옷에 17만원쓴게 벌벌떨려.....
그전까지는 통학했어서 그냥 사고싶은거 다사도 크게 부담이 없었는데 자취 시작하면서 하루하루 숨쉬는게 돈인게 실감이 나고 모아놓은 돈이 없으면 불안해
지금도 방학때 알바 안해서 여유자금이 70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고 친구들이랑 외식할때 나 꾸미기 위해 쓰는거 문화생활 하는거 하나하나 다 의식하면서 살았어
그래서 이번학기 목표가 나를 위해 투자하기야!!!
취미생활에도 10만원 정도 쓰고 5만원 정도는 매달 지름비용으로 남겨두려고!!
부모님 형편도 그저 그런데 이래도 되나 불안하지만 나 잘하고 있는거라 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