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요즘 이단ㅅㅊㅈ 발악이 피부로 체감되는 후기
1,316 5
2019.02.17 02:04
1,316 5
지령 떨어졌나 무슨? 원래는 걍 거리에서 몇번 붙잡히고 설문조사 해달라하는 정도였다면 요즘엔 이새끼들 나대는게 피부로 체감되는 정도가 너무 높아졌어.
저번주엔 교회 버스정류장에 내리자마자 웬 이상한 새끼들이 교회 목사 비방 찌라시 나눠줘서 몇명 경찰에 연행되는 거 보고
교회 끝나고 나오는데 웬 임신한? 여자랑 대학생 여자 둘이 나한테 와서
뭐라뭐라 붙잡고 못가게 막음....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히 엄마가 나타나니까 약속했다는 듯이 자리 뜨고ㅇㅇ
심지어 새벽기도하고 나오는 신도들 차에까지 찌라시 꽂아놓고
장로들 집으로 이상한 편지같은거 단체 발송하곸ㅋㅋㅋㅋㅋㅋ
접때 잠실역에서 한번 붙잡혔을땐 어떤 이쁜 언니가 무슨 성격테스트 설문조산데 버튼 몇번만 눌러주시면 된다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하길래
아 시바 대충 해주고 말자. 하고 응하는 순간 답변 하나하나에

ㅅㅊㅈ: 아, 왜 이렇게 누르셨어요? 최근에 힘든 일 있었구나....
,,: 전공 그쪽이세요? 우와, 멋있다아~~ 되게 멋있는 일 하시네요

이럼서 걱정해주고 띄워주는 솜씨가 장난 아니었음. 혹할뻔 진심.
또 얘네들 무서운 게 사람의 약점? 힘든 상황을 존나게 잘 이용해서
나랑 친한 언니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힘들어할때
ㅅㅊㅈ한테 세뇌돼서 나랑 지인들 연락도 아예 다 끊음...ㅠㅠ
장례식장에서 그 언니 둘러싸고 위로하고 있던 인간들이 ㅅㅊㅈ였다니~
시발~ 이럼서 보내버린 언니 ㅠㅠㅠ
근데 그 언니한테 몇년만에 뜬금없이 연락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직도 그 교회 다니니....? 얼른 나와~~...이러는데 진짜 화가 치밀더라...그래서 후기방에 글 남기는 거고...이 화를 풀데가 없어서...ㅠㅠ
여튼 덬들도 조심하자. 종교있는 사람이든 학벌 좋은 사람이든 무교든
걔들 밥은 착하고 여리고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새파란 고딩대딩이니까
만약 거리에서 성경공부, 설문조사, 심리상담, 진로상담, 인문학 특강, 인스타그램 모델, 특히!!!! ‘ 저희 대학생인데요~~~’ 하면서 프로젝트 과제 운운하며 시부렁대는 인간들 있으면 개쌍욕으로 쫓아내자.
전혀 미안해할 필요도 없고 그렇게 안하면 쉽게 떨어지지 않을 뿐더러
심한 욕 한번 들어야 그나마 정신차릴 건덕지가 생기는 거니까....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09 04.24 26,40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54,97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20,5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4,2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11,15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04,4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72 그외 전세 일주일만에 이사 가능한지 궁금한 초기... 2 19:53 42
178971 그외 조카 어린이날 선물 추천받는 후기 4 19:31 50
178970 그외 알리 신규 입점한 쇼핑몰이라면서 후기 요청하는데 이거 사기야? 5 19:18 142
178969 그외 미용실 실패한 후기ㅠㅠ 18:58 230
178968 음식 더벤티 저당음료(아이스바닐라딥라떼) 먹어본 후기 5 18:37 222
178967 그외 카드 미납일 관련 조언 받고 싶어서 부탁할께ㅜ 9 18:07 287
178966 그외 80 넘은 할머니가 신기 좋은 신발 추천 바라는 중기 1 17:32 161
178965 그외 20대후반 내가 친구한테 너무 서운한데 이상한걸까 궁금한 초기 8 17:31 429
178964 그외 이런 문제도 소비자보호원? 신고 가능한지 알고 싶은 중기 3 17:28 121
178963 음악/공연 기자회견 들은 후기 2 17:19 409
178962 그외 기자회견을 볼 수록 내가 찌든 회사원인게 실감나는 후기 6 16:57 866
178961 그외 고향의 기준이 궁금한 초기 7 16:35 178
178960 그외 조갑주위염 치료한 덬들 조언이 필요한 후기! 3 15:24 223
178959 그외 친한 언니 생일선물 고민중인 중기 (이미 사긴 사서 중기..) 14 15:07 404
178958 그외 동성간 성범죄 고소준비하는 초기 5 12:58 1,485
178957 그외 일반 여성이 2.8km 걸을때 몇분정도 걸리는지 궁금한 중기 32 12:46 1,233
178956 그외 소리나는 방향을 몰라서 일상이 난감한 중기 10 09:59 987
178955 그외 실행력을 높이는데 좋은 방법이 있는지 궁금한 초기 13 09:50 454
178954 그외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정신과 다니는 덬들은 뇌심혈관 보험 가입했는지 궁금한 후기 8 09:20 395
178953 영화/드라마 점잖은 생활일본어?가 나오는 드라마 추천받고 싶은 중기 4 08:55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