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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김무명의 그 동안의 콘서트 후기 1탄 (엠블랙,동방신기,방탄소년단, 비에이피)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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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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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를 굉장히 많이 다닌건 아니지만 한번 기록용으로 써보려고 해

약 스압 주의, TMI파티 주의

1탄인 이유는 2017년에 다녀온 공연들이 많아서 한번에 쓸수가 없어서 나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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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년 엠블랙 블랙퍼센트 투어 (표 분실)

2012년 엠블랙 더쿠였던 김무명(당시 급식) 처음으로 콘서트를 가려고 (10만원)

5만원 모으고 엄마한테 빌려서 다녀오게 되었는데

엄마가 급식이여서 혼자 못 보낸다고 연석을 끊어서 엄마랑 같이 다녀옴

연석을 잡을 수 있던 이유는 매진이 아니였기 때문.

인생 첫 콘서트인데다 미친 듯이 즐기다 왔기 때문에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음

5인이서 하는 무대+ 각자 솔로무대를 했는데

승호는 춤추고 지오 팝송부르고 이준은 팬 무대위로 올려서 섹시댄스

천둥도 춤추고(미공개 솔로곡) 미르는 랩했던(미공개 솔로곡)걸로 기억하긴 하는데

이준이 팬 위로 올려서 무대하는거 뽑히고 싶어서 2층인데도 손을 겁나 흔들었던 기억

엠블랙이야 본업존잘이여서 콘서트 진짜 잘 즐기다 오고 엄마도 영업당해서 왔는데

옆자리 사람이 남자머글+여친따라와서 개 투덜거려서 짜증났지만 마이웨이로 즐겼었음

그때는 트위터로 친목질할때여서 진짜 아는 애들 겁나 만나고옴ㅋㅋㅋ

(김무명의 엄마는 콘서트 시작은 늦은데 아침 일찍부터 간다고 투덜거렸지만 팬들이 하는 나눔 신나서 같이 받으러 다니고

내가 산 슬로건을 엄마가 흔들고 응원봉도 같이 사서 같이 흔든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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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4년 동방신기 10주년 콘서트

급식 졸업을 앞둔 김무명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초대권을 받아서 콘서트를 다녀옴
무려 동방신기인데 김무명은 동방신기 노래를 매우매우 즐겨들었기 때문에 흔쾌히 받아서 갔다옴
펜라이트도 사서 들어감 (초대권 4장 받아서 친구들 3명 끌고감)
사실 고3이라 타이틀은 대부분 알았는데 수록곡은 모르는 곡이 꽤 많았음
그래도 동방신기는 솔직히 다들 마음에 한번씩 품어봤잖아? 그래서 진짜 신나게 즐김
처음 듣는 노래도 있었는데 말하는 의미가 없을정도로 둘다 무대 겁나 잘해서 모르는 노래여도 신나게
소리지르면서 관람함
아직도 기억나는 노래? 무대?가
TEN이라는 노래! 암전되고 저 노래 나오면서 텐 ,, 나인,, 할 때 덕도 아닌 내 심장이 터질거같았음
그리고 “그 대신 내가”, “갈증” 등 수록곡들에 영업당해서 집와서 세트리스트 찾아서 플레이리스트에 넣음
그리고 친구들이랑 진짜 머리풀고 달린곡은 Crazy Love.... 진짜 뻥안치고 가사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불렀음
개좋았음 그냥 확실히 본업존잘에 얼굴도 존잘이란걸 깨달음

(그리고 초대권석?이라서 그런지 옆자리 사람들도 초대권인지 애엄마 한명이 애3명을 끌고왔는데

그 남자 꼬맹이들 소리지르고 중간에 벌떡 벌떡 일어나고 지들끼리 장난쳐서 개빡쳐서 눈치 겁나 줬더니 결국 나가더라 개짜증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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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사진은 2016년도 콘서트 위에 있는 사진의 표 다 잃어버림

엄마가 버림...

3. 2015년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콘서트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방탄소년단에 입덕을 한 김무명

하지만 공식가입을 놓쳐서 양도로 겨우겨우 콘서트 표를 구해서 다녀옴!

방탄소년단 입덕후 첫 오프라 굉장히 두근두근했었고 그만큼 기억이 빨리 날아감 정신 놓고 놀아서..

핸드볼 경기장이여서 스탠딩 천번대였는데도 엄청 잘보임 겨울에 다녀온 콘서트라

꽁꽁싸매고가서 오히려 스탠딩에서 땀흘리는게 좋았음

스탠딩이지만 꽉꽉채워서 들어간건 아니여서 뒤로 빠져서보고 내가 평균보다 키가 큰편이라

실물 진짜 가까이서 봄 다들 존잘이더라...

이미 입덕후에 다녀온 콘서트라 첫 시작부터 끝까지 안좋았던게 없었기 때문에

밴드라이브라 더 좋았고 신났음

 

3-1. 2015년 방탄소년단 전시회

방탄소년단은 플레이스 사이? 라는곳에서 2015년에 전시회를 했는데

사진촬영 가능에 좁은 곳이여서 정신이 굉장히 없었고 굿즈대란이 열렸어서 짜증이 났지만

사진들과 영상 그리고 굿즈는 이뻤다 화양연화의 연장선상의 느낌도 났고 분위기도 좋긴했다

미공개 사진들도 이쁜 사진도 많았고 좁아서 아기자기한 느낌도 없지않아 있었고

특히 인화사진들 진짜 이뻐서 싹 쓸어온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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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16년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에필로그 콘서트

 

방탄소년단의 첫 체조 입성콘서트 역시 스탠딩으로 갔었음

첫 체조입성+ 멤버들도 울고 나도 많이 울었고 너무 좋아서 기억에 많이 남는 콘서트였음

 

사실 콘서트날이 5월이여서 긴팔에 반팔레이어드해서 갔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긴팔을 짐이랑 같이

보관소에 맡긴게 큰일이였음 개인적으로 피부가 진짜 약한 김무명 그날은 5월이였지만 자외선이 엄청나던 날이라

스탠딩 줄서면서 1시간~2시간정도 줄섰는데 팔이... 진짜 새빨갛게 익고 타서 팔이 너무 쓰라린데다가 그땐 사람 꽉꽉

넣고 중간에 껴서 팔이 계속 사람들 옷에 쓸려서 멘붕왔던 날인데

 

콘서트는 불타오르네와 세이브미 무대 첫공개와 싸이퍼 무대들에 화양연화 앨범의 무대를 안했던 수록곡들 무대와

특히 영포에버무대때는 오열하면서보고 멤버들 소감말할때도 오열했기 때문에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음

체조의 두근거림과 그때 상황상 많이 울었기 때문에 너무 좋았던 콘서트중 하나임

 

4-1.2016B.A.P L.O.E 월드투어 서울콘

더위에 약한 김무명.. 비에이피 호감이였고 스탠딩번호가 너무 아까워서 여름이지만 다녀옴

200번대였기 때문에 펜스 뒤 3번째 줄이였음 호감이지만 야광봉을 흔들면서 보는 콘서트가 너무 좋아서

공식 응원봉을 구매함 하지만 여기서 엄청난 실수를 해서 야광봉을 한번도 못키고 주먹을 흔들었음..

(콘서트장 들어가서 건전지를 넣는데 반대로 껴서 안 나왔음..)

수록곡도 타이틀도 전부 들어봐서 다 아는 노래였기 때문에 나름 재밌었음

하지만 여름은 진짜.... 스탠딩에 껴서 땀 한바가지 흘리고 너덜너덜해져서 나옴

앵콜도 진짜 많이 해주고 3번째줄이여서 완전 멤버들도 다 잘보고 옴

 

4-2.2016년 방탄소년단 3기 머스터

방탄소년단의 첫 고척입성!이여서 콘서트 아니면 잘 안가는 김무명은 팬미팅이지만 다녀옴

첫 고척의 두근두근거림과 팬미팅은 또 처음이여서 하지만 밥먹다 늦게 도착해서 앞부분을 놓침

이때 김무명은 1층이였는데 팬미팅이라 무대를 고척 한바퀴를 돌도록 설치해서 뻥안치고 3미터 거리 안으로 봄

세그웨이 타고 지나가던 멤버들.. 귀여웠다..

팬미팅이라 무대+게임+토크 등등을 했는데 생각보다 무대비중이 컸어서 다음 머스터도 꼭 와야지 다짐했음

첫 고척은 무대를 많이 설치해서 나쁘진 않았다.



1탄은 여기까지고 2017년+2018년 합쳐서 2탄으로 조만간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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