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다 먹는 사진 뿐이네... 미안;;;
스시 먹으러 일본 갔을때 겸사겸사 찾았던 곳이야....는 뻥이고 사실 숙소 근처에 있었어.
맛집만 돌아다니다보니까 이제는 그냥 간판만 봐도 대략 어느정도 직감이 드는데
예상대로... 굉장히 맛있었던 장어집이었어. 이케부쿠로 역 근처에 있고 이름은 카부토(かぶと)
워낙 좁은 식당인데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한 20분 기다렸다가 구석으로 들어갔어
이 가게의 가장 큰 특징은
눈 앞에서 살아있는 장어를 잡아서 요리한 후 곧바로 올려다 주는게 특징이야
사람이 이렇게까지 잔인할수도 있구나..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이게 또 막상 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그저 더 먹고 싶은 생각뿐..
여기는 하루에 파는 장어가 정해져있는데 우리는 너무 늦게가서 꼬치만 주워먹고 나왔어.
2명해서 대략 4만원 정도 나온것 같아. 다음에는 장어구이를 먹어보려고 하는데
과연 여기를 또 갈일이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