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더쿠시절에 베스킨라빈스는 입으로 먹는데 왜 악수회라고 하냐. 당연히 키스회가 맞는거 아니냐! 라는 생각에
키스회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썼는데, 단어의 음란함 때문인지 어느새 공식용어가 된걸보니 뿌듯하더라는 뻘글과 함께
키스회 후기
1. 31일간의 세계일주.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딸기+(쿠키느낌의)초콜릿
초콜릿은 씹히는 감촉 이외의 용도로 쓰이진 않은거 같더라. 즉 어디까지나 메인은 솜사탕+딸기 임.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도 좋아하고, 딸기 아이스크림도 좋아하는 나로서는 3오시 이내에 들어가도 충분한 맛이지만
(1오시 사빠딸, 2오시 솜사탕)
문제는 색깔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솜사탕이랑 너무 느낌이 겹쳐.
솜사탕이랑 맛이 완전히 똑같은건 아니지만 적어도 맛의 80%는 비슷하단 느낌?
아마 31일간의 세계일주가 정규멤버가 되면 솜사탕은 졸업할거 같아.
아님 솜사탕이 정규멤버로 남고 세계일주는 걍 푸쉬먹튀하든지.
어쨌든 솜사탕 좋아하는 덬은 한번 키스해보는걸 추천.
반대로 솜사탕 싫어하는 덬은 가까이 가지도 말고
솜사탕이랑 키스회 안해본 사람은 이참에 함 해봐
2. 베이스볼 넛
바닐라베이스에 블루베리+너츠가 더해진 맛.
바닐라에 블루베리는 잘 어울리는데... 너츠는 솔직이 좀 깨더라.
식감이 딱히 어울리는거도 아니고
이거먹을바엔 블루베리치즈케익이 훨 나을거 같은데
이녀석 때문인지 블루베리치크케익이 선발 광탈했다 ㅠㅠㅠㅠ
어쨌든 베이스볼넛, 프랄린앤크림, 팝핑샤워는 어째 '7월 한정 외국 유학생 멤버' 라는 분위기라서
프랄린앤크림과 팝핑샤워도 조만간 키스회 가져볼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