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동네인 홍제역 인근을 헤맬일이 있어서 헤매다가 우연히 발견한 꽈배기 집이야. 연세있으신 아주머니가 튀기고 계시길래 천원에 세개 받아서 먹었는데 인생 꽈배기였다 ㅠㅠ 나 꽈배기 좋아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쫄깃하고 뚱뚱한 찹쌀 꽈배기는 좀 별로거든. 느끼하기도 하고. 이 꽈배기는 그냥 밀가루 반죽 튀긴 맛인데 적당히 가늘어서 바삭한게 포인트야...갓 튀겨서인지 정말 맛있었어. 슬픈 건 난 홍제동에 연고가 없어서(경기도민) 이제 먹을 일이 별로 없다는 거야. 근처 사는 덬들 먹어봐(홍제역 1번 출구랑 유진상가 사이 노점)
음식 홍제역 근처에서 인생 꽈배기 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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