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덬 직장에 커피머신이 없음 대신 사업장에 되게 비싼 카페는 있었음 그나마 직원할인으로 4~5천원대

아침에 마시고 3시쯤 마셔서 하루에 총 2번 사먹었는데 커피에 쓰는 돈이 크게 돈이 아깝다고는 생각을 안했었음 아니 사실 신경도 안씀

그러다 우연히 유툽에서 어떤 연예인이 자기가 커피에만 몇 백을 쓴다고 하는거임? 난 보면서 와 저건 심하다 하고 난 얼마나 쓰지? 하고 계산을 해봄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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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미 1년에 250~300만원씩 커피에 쓰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생활도 10년 가까이했고 그동안 내가 쳐먹은 커피들이 차도 바꿀 수 있을정도의 돈이였구나 하고 생각하니까 할말을 잃게됨ㅋㅋㅋㅋ

여튼 그날 밤에 바로 캡슐 머신을 샀고 받자마자 커피 내려서 다니면서 하루에 8000원~10000원씩 서랍에 모으기 시작함 앱으로 이체해서 모으는거보다 현금으로 모으는 재미도 있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세달 쯤 후

커피캡슐 우유값 빼고도 70만원 가까이 모였고 생일때 사려던 이어버드랑 향수랑 미리 살수있었음ㅋㅋㅋ 사고도 10만원정도 남음

커피 테이크아웃 컵 잡고 마시는 즐거움은 덜하지만 뭔가 효과적으로 절약한것 같아서 신기한 경험임 + 나름 환경보호도 함ㅋㅋㅋㅋ뭐 사실 개인사치를 줄인거인것일 뿐이지만

평소에 커피 많이마시는데 뭐 사고싶은게 생겼다 하는 덬들은 커피 내려서 갖구다니는거 추천! 은근 버릇되면 귀찮은것도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