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한달 넘게 걸린 지난한 사건이라 길다...
지난 블프때 아무것도 안사고 보내다가 누가 트위터로 위타드 뽐뿌질을 하기에 넘어가서 이것저것 골랐어.
마침 여행도 못가서 늘 면세나 해외찬스로 사던 홍차도 다 떨어졌고. 그야말로 신나게 골라서 배송을 기다렸는데,
택배가 안와! 비슷한 시기에 구입한 다른 사람들은 대충 다 받은거 같은데 11월29일에 구입해서 12월 3일 배송시작, 곧 한국행 비행기 태워보낼듯 하더니 2주가 지나도 그대로길래 파파고 번역기로 메일 보냄ㅜ
그때 많이 주문해서 밀린다고, 좀 기다리란 답장 받아서 기다리는데 일주일쯤? 내 택배를 분실했다고ㅠ연락이 옴.
환불 또는 다시 보내주겠다고 해서 기다리기로 했는데, 그러니 또 내가 주문한 상품중 하나가 품절 됐다고 그건 환불해주고 나머질 보내겠다는거임. 근데 그게 내가 기대했던 상품이라 빈정이 상했고, 슬슬 영국산 변종 바이러스 얘길 들어서 불안감에 그럴바엔 전체환불 해달라고 보냄.
근데 바로 해주면 좋을텐데 거기서 그럼 그 상품 1월 중순에 들어오니 그때 무료배송해줄수도 있다는거. 난 아니라고, 환불해달라고 했지. 이 메일이 한번 보내면 편지도 아닌데 답장이 3일이나 걸려서 이때 답답해죽는줄ㅠ 게다가 이 모든과정이 영어로 이루어져서 넘나 곤란... 얘넨 내 말을 다 알아듣나. 난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
결국 지난 월요일에 카드 취소로 마무리를 지었는데, 뜬금없이 수요일 택배가 옴. 한달전 행불된 내 택배가 갑자기 1월 4일 비행기 타고 온기임!
심지어 포장도 완벽하게... 인터넷 후기보니까 파손된 경우도 많던데 용케 먼길 오다니ㅠ
그래서 환불 취소한다고 메일 보냈더니, 위타드에서 걱정말고 우리가 보내는 신년 선물로 받아달라고 함.
결국 블프에 쏘아올린 작은공이 신년 선물로 돌아옴ㅎㅎ
환율차로 3천원쯤 주고 차 5종과 핫초코샘플러를 얻었다ㅋㅋ
차는 맛있어ㅎ 골고루 하나씩 맛보는 중인데 다 맘에 든다. 특히 모험처럼 고른 시즌티가 매우 독특한데 좋아ㅎ
덕분에 영어공부 열심히 한듯. 위타드 첨인데 차맛도 좋고ㅎ
메일 주고받을땐 하필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겨서 재수없다고 생각했는데 인생이란 알수없다ㅎㅎ
지난 블프때 아무것도 안사고 보내다가 누가 트위터로 위타드 뽐뿌질을 하기에 넘어가서 이것저것 골랐어.
마침 여행도 못가서 늘 면세나 해외찬스로 사던 홍차도 다 떨어졌고. 그야말로 신나게 골라서 배송을 기다렸는데,
택배가 안와! 비슷한 시기에 구입한 다른 사람들은 대충 다 받은거 같은데 11월29일에 구입해서 12월 3일 배송시작, 곧 한국행 비행기 태워보낼듯 하더니 2주가 지나도 그대로길래 파파고 번역기로 메일 보냄ㅜ
그때 많이 주문해서 밀린다고, 좀 기다리란 답장 받아서 기다리는데 일주일쯤? 내 택배를 분실했다고ㅠ연락이 옴.
환불 또는 다시 보내주겠다고 해서 기다리기로 했는데, 그러니 또 내가 주문한 상품중 하나가 품절 됐다고 그건 환불해주고 나머질 보내겠다는거임. 근데 그게 내가 기대했던 상품이라 빈정이 상했고, 슬슬 영국산 변종 바이러스 얘길 들어서 불안감에 그럴바엔 전체환불 해달라고 보냄.
근데 바로 해주면 좋을텐데 거기서 그럼 그 상품 1월 중순에 들어오니 그때 무료배송해줄수도 있다는거. 난 아니라고, 환불해달라고 했지. 이 메일이 한번 보내면 편지도 아닌데 답장이 3일이나 걸려서 이때 답답해죽는줄ㅠ 게다가 이 모든과정이 영어로 이루어져서 넘나 곤란... 얘넨 내 말을 다 알아듣나. 난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
결국 지난 월요일에 카드 취소로 마무리를 지었는데, 뜬금없이 수요일 택배가 옴. 한달전 행불된 내 택배가 갑자기 1월 4일 비행기 타고 온기임!
심지어 포장도 완벽하게... 인터넷 후기보니까 파손된 경우도 많던데 용케 먼길 오다니ㅠ
그래서 환불 취소한다고 메일 보냈더니, 위타드에서 걱정말고 우리가 보내는 신년 선물로 받아달라고 함.
결국 블프에 쏘아올린 작은공이 신년 선물로 돌아옴ㅎㅎ
환율차로 3천원쯤 주고 차 5종과 핫초코샘플러를 얻었다ㅋㅋ
차는 맛있어ㅎ 골고루 하나씩 맛보는 중인데 다 맘에 든다. 특히 모험처럼 고른 시즌티가 매우 독특한데 좋아ㅎ
덕분에 영어공부 열심히 한듯. 위타드 첨인데 차맛도 좋고ㅎ
메일 주고받을땐 하필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겨서 재수없다고 생각했는데 인생이란 알수없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