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오늘도 쉰다고 벌써 배달 두 번이나 시켜다 먹고 쓰는 글임을 밝히며...

4년 전,성인이 되고부터 배달앱 사용을 시작했었는데 올해 들어 배달앱 천생연분 등급을 찍음.대부분 혼밥해서 먹는 양도 무지막지하게 늘어났고 당연히 건강도 나빠지고 돈도 엄청 깨지고 뭣보다 배달맛에 중독된 것 같아.이틀이상 뭘 안 시켜먹으면 머리가 근질근질한 기분이 드는 게,이제 안 줄이면 큰일나겠다 싶어졌어.더군다나 배달 안 시킬 땐 카레,라면,마요덮밥류만 주구장창 만들어 먹어...초중고시절 급식이 이렇게 그리워지기는 첨이야.어떻게 세 끼 다 해 먹고 사는지 사람들이 존경스러워짐.

이젠 정말 배달음식 줄이고 부끄럽지만 위에 써둔 것 이외의 요리도 해보려고.pms기간은 진짜 불가항력이라 일단 목표는 한 달에 세 번 이하로 시키는 거야.어디다 써 놔야 할 것같아서 더쿠에 글 써 봐...

혹시 배달앱 끊거나 횟수를 팍 줄인 덬들에게 조언을 구해도 될까?아님 정신차리게 한 마디 부탁해.....이제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