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 남자가 자꾸 우리집 층간소음 시끄럽다고
대낮~초저녁쯤 자꾸 올라와서 화내고 난리치는데
마침 그 시간마다 울집 자거나 컴터하거나 티비볼때인 것..
평소에 운동도 안하는 집이고 뛸 일도 없음
한 2개월간 5번인가 6번 올라왔는데
올라올때 계단으로 올라와서 문 쾅 닫아서
울집 현관문 울려서 깜짝 놀라고
울집 지금 다 눕고 앉아서 쉬는 상태이데
그이상 얼마나 층간소음을 위해 주의해야하냐고 반박하고
다른집 소음이 그쪽으로 간걸수도 있다고 말해도
걍 울집이 윗집이니까 층간소음 땅땅 해놓고
막무가내로 항의하러 찾아오는거야
아니라고 해도 들어와서 확인해보라 해도 믿지도 않음
오늘 112에 신고해보니까
저 아저씨가 이미 돌아갔기 때문에 갈등이 해소된 상태라
아무것도 못한다더라고
저아저씨가 나한테 직접 해꼬지해야 올 예정인가봐...
다른집 층간소음인지 폰간소음인지
미친 인간 하나때문에 신경쇠약 걸릴것 같아
관리실에 저집 저러는거 중재 좀 해봐달라고 요청해서
직원이 찾아간다 했는데 어케될지 모르겠다
앞으론 걍 문 안열어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