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 혼자 있어서 저녁에 치킨 먹으려고 고민하다가 네네꺼 처음 시켜먹었어
푸라닭 고추마요 좋아해서 비교해볼 겸 먹어서 비교해서 후기를 남기자면
맵기 - 비슷함
느끼함 - 고추마요가 더 느끼함
먹기 불편함 - 청양마요가 더 불편함 (양파님이 너무 크시고 청양고추가 너무 잘아서 한번에 먹기 힘든것이다)
칼로리에 대한 부담감 - 사실 둘 다 마요소스 베이스라서 비슷하겠지만 시각적으론 푸라닭이 더 양심의 가책이 느껴짐(그 특유의 꾸덕함이 칼로리가 더 많아보이게 만듬)
총평
푸라닭 고추마요 - 느끼함과 매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음, 느끼하다 싶으면 할라피뇨 한입 먹어주면 알싸하게 매워짐
닭다리 순살이라 더 부드러움 튀긴거 같은데 튀긴거 치고는 겉이 부드러워서 좋음
네네 청양마요 - 매운맛 위주로 느껴짐, 소스가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소스도 살짝 매콤한 느낌, 양파는 크고 청양 고추는 작아서 같이 먹기 불편함
튀김옷이 있어서 난 먹다 입천장 까짐, 특이하게 피클을 같이주고 소스 조절은 스스로 하는거라 취향 껏 소스 컨트롤 가능
개인적으론 푸라닭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