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들과 꼬막을 먹으러 가게 되었어 ...
작년에 같이 프로젝트 했던 분들인데, 이번에 같이 모이기로 하셨다면서 나도 올건지 물으시길래 같이 보자고 했거든! (인격적으로 되게 좋으신 분들이라 나도 억지로 낀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동의한거임 ㅎㅎ)
그러고 나서 장소 안내를 받았는데 꼬막 식당인거야 ㅠㅠㅠ 상사 분들이 정해두고 '여기서 보기로 했어~' 하시는데 내가 '저는 꼬막 못 먹는데요?' 이러면 갑분싸 될거아냐 ㅠㅠ
기껏 정한 장소를 나 때문에 바꾸게 하기는 싫어서 아무 말도 안하고....
이 참에 꼬막을 한 번 시도해볼까 싶음..
근데도 용기는 안나는 상태;;;;ㅎㅎ
꼬막은 무슨 맛이니? 비린 맛? 고소한 맛? 쓴 맛? 짠 맛?
꼬막 맛 설명이나, 이런 상황 잘 넘길 수 있는 꿀팁 같은거 있으면 조언좀 해줘
글은 식사 다녀와서 삭제할예정이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