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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볼 땐 몰랐지
이게 내 얘기가 될 줄은...
통화받으면서 고객이 한 말들
: 첫인사 수고 많으십니다
: 상담사 이름 물어봄
: 나를 0선생하고 부름
: 고객님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함(고객으로 취급 안 한다고)
: 녹취하고 있다고 온갖 수단을 다 써서 가만 안 둘거라고 함
: 본인 나이는 54
: 내가 거짓말하고있다고 회사 찾아와서 확인해본다 함
: 문의해주신 부분 처리 도와드렸다고 하니 말을 왜 그렇게하냐. 그쪽이 나를 도와준거냐. 이건 당연히 본인이 받아야되는거라고 함
: 내 개인연락처 물어봄(18시 상담 종료되니까 이후에 전화할거라고)
: 반말+급발진 소리치기
: 0선생이 지금 내 입장이라면 어떨거같아요?
: 그러면서 나한테 화내는건 아니고 회사에 화내는거라고 함
: 본인이 호구냐고 함
: 윗사람 당장 통화 연결해달라고 함
: 윗사람 휴가 써서 없다니까 개인 연락처 달라고 함
: 당장 윗사람이랑 통화연결해달라고 함
(확인해보고 다시 연락/전화연결될때 옆사람이 장난쳐서 웃고있었음)
: 통화 연결될때 웃는소리 다 들렸고 전부 녹취됐다고 화냄
: 피해보상해준다니까 그런거 필요없다고 함
: 사과드리니 사과받자고 이러는게 아니라고 함
: 연휴 끝나고 연락드리겠다하니 자기는 추석전에 불쾌해서 이런 연락하는건데 고객 냅두고 편히 쉬고싶냐고 자기가 호구냐고 함
: 결국 6시 넘어서까지 통화하다가 연휴끝나고 7시에 연락달라고 함
: 6시까지 상담가능하다고 하니 자기 6시에 일 끝난다고 7시에 전화하라고 함
: 7시에 전화 안하고 다른시간에 전화하면 개지랄할거라고 예고장 날리고
: 끝으로 나한테 뭐라한건 아니고 회사에 화난거라고 추석 잘보내라고 끊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