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친척 소개받아서 남자분을 만났는데, 이 사람이 취미가 하나도 없는 거 같아.
그런데 나는 취미가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거든?
(내 취미부분 내용 삭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뭐든 배우고 싶음.
그런데 저 남자분은 얘기해보면 착하고 성실한 사람인 건 알겠어.
그런데 취미가 하나도 없대. 하다못해 게임도 안하고 웹소나 웹툰도 안보고 운동도 전혀 안함.
주말에 뭐하냐 했더니 금요일 퇴근하면 청소하고 주말에 먹을 음식하고 그런대. (유일하게 보는게 슈카월드?)
제일 신나보일 때가 로봇청소기랑 건조기 사서 만족스럽게 쓰고 있단 얘기할 때 였음 ㅋㅋㅋㅋ
덬들이라면 어떨 거 같아? (만난다면 결혼을 염두에 두어야하는 나이와 상황에서)
착하고 성실하고 나한테 잘해줌 / 그런데 공통의 대화 소재가 없고, 앞으로 변화가 없을 거 같은 사람. 어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