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까진 무염식 하는게 좋다고 해서 무염식하다가 24개월 이후로 된장국도 주면서 조금씩 저염식으로 넘어가려는 중이고

집에 티비도 거의 안틀면서 아기 찍은 동영상 조금씩만 보여주고 가끔 아빠랑 같이 닌텐도 복싱하는것만 봤었는데

일주일 정도 열때문에 병원 다니다가 입원했는데 입원후에 모든걸 놨어 ㅋㅋㅋㅋ

병원에 있으니 너무 할것도 없고 입원전에 밤새 열때문에 이미 나도 못잔 상태라 피로누적되고 해서 집에서 처럼 못놀아주겠더라고 ㅜ

그래서 그냥 티비 보여줌
원래 밥 먹을때도 그냥 먹였었는데 병원에선 지가 티비 틀어달래서 보면서 먹어 하루종일 티비만 보는거 같음 이눔시키ㅜ


밥도 내가 뭘 따로 해주기는 너무 힘들어서 병원밥 나오는거 그냥 주는데 애들꺼라 좀 덜 짜긴 해도 지금까지 먹던거에 비하면 엄청 짜더라

집에 가서 이제 예전처럼 싱겁게 해주면 안먹을꺼 같애 ㅜ ㅜㅋㅋㅋㅋㅋ


사탕도 아직까지 안줬었는데 링겔 몇번 맞고 하는동안 사탕도 쥐어주고 어른과자 단것도 쥐어주고 다 줬다


입원한번 했더니 많은걸 내려놓게 되는거 같아 ㅋㅋㅋ
오늘이나 낼이나 모레쯤 퇴원해도 될거 같다는데 얼릉 퇴원이나 했음 좋겠다 입원해있는사이 꽃 다 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