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덬들 있으려나?
내가 지향하는 소비는 세 가지 조건이 있어
1. 돈을 아깝지 않게 써야 함(최저가여야 함)
2. 뚜렷한 니즈가 있어야 함
3. 그 니즈에 딱 들어맞아서 아주 만족스러운 소비가 되어야 함
근데 사실 인터넷쇼핑이든 그냥 쇼핑이든 3번이 되기가 어렵잖아. 뭐가 맘에 안들수도 있는건데ㅜ 그럼 그냥 돈쓰는 기분이 팍 식어버려ㅠ
예를 들어서 내가 속옷을 사고 싶다고 하면, 이것저것 후기를 막 뒤져봐서 최대한 근접한 걸 사려고 노력은 해.
근데 도착했는데 뭔가 실밥이 따갑다던가, 좀 말려올라간다던가 하는 것처럼 내 생각에 완벽히 들어맞지 않으면 엄청나게 실망하면서 소비욕구가 다시 원상복귀되는거야...
종종 저 모든 조건이 잭팟처럼 맞아떨어지면 진짜 너무 기분이 좋아서 당분간 돈을 잘 안 쓰게 되지만 그런 일이 별로 없어...
이러다보니까 돈은 돈대로 쓰고, 기분은 안 좋아지고, 물건은 많아지고, 놓을 데가 없어서 기분이 더 안 좋아지고 그래ㅜ
약간 정병같긴 한데 어케 고치지ㅜㅜ
내가 지향하는 소비는 세 가지 조건이 있어
1. 돈을 아깝지 않게 써야 함(최저가여야 함)
2. 뚜렷한 니즈가 있어야 함
3. 그 니즈에 딱 들어맞아서 아주 만족스러운 소비가 되어야 함
근데 사실 인터넷쇼핑이든 그냥 쇼핑이든 3번이 되기가 어렵잖아. 뭐가 맘에 안들수도 있는건데ㅜ 그럼 그냥 돈쓰는 기분이 팍 식어버려ㅠ
예를 들어서 내가 속옷을 사고 싶다고 하면, 이것저것 후기를 막 뒤져봐서 최대한 근접한 걸 사려고 노력은 해.
근데 도착했는데 뭔가 실밥이 따갑다던가, 좀 말려올라간다던가 하는 것처럼 내 생각에 완벽히 들어맞지 않으면 엄청나게 실망하면서 소비욕구가 다시 원상복귀되는거야...
종종 저 모든 조건이 잭팟처럼 맞아떨어지면 진짜 너무 기분이 좋아서 당분간 돈을 잘 안 쓰게 되지만 그런 일이 별로 없어...
이러다보니까 돈은 돈대로 쓰고, 기분은 안 좋아지고, 물건은 많아지고, 놓을 데가 없어서 기분이 더 안 좋아지고 그래ㅜ
약간 정병같긴 한데 어케 고치지ㅜㅜ